2008/6에 안동->청량리 무궁화를 타고 가다가 열차 맨 뒤에서 찍은 중앙선 창교역 구내 선로.

신림역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창교역은 1977년에 중앙선 선로 용량 확충을 위해 교행 및 선행을 위한 신호장 목적으로 만들었어.

중앙선 원주~봉양 사이에 이렇게 '교'로 끝나는 역들이 많은데 앞글자는 역이 위치한 지명에서 따오고 뒤에 '교'는 교행하는 곳이라 하여 붙었다고 함. ㄷㄷㄷ

내후년에 중앙선 서원주~제천 구간이 복선전철화되면 이설되어 없어질 예정.



역 구내 남동쪽 부분. 마치 경부선 혹은 충북선의 어느 구간을 보는 듯 좀 오래된 복선전철 느낌이다.

사진 왼쪽으로 55번 중앙고속도로와 5번 국도가 나란히 놓여있다.



역사를 지나면서 역 구내 북서부로 가게 되면 곡선의 방향이 바뀜.

30량이 넘는 긴 화물열차도 대피할 수 있게 만들다보니 구내 선로 길이가 굉장히 길어졌다.

저 때는 저기가 청량리 기점 132.2km였는데 저때는 팔당까지 복선전철이었고 지금은 만종까지 복선전철이라 거리가 더 단축되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