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북에서 가장 큰 도시인 전주에서 살지만, 평소 서울공화국 체제를 비판해온 논리의 연장선상에서 이른바 ‘전주 패권주의’에 반대해왔다. 호남선 철도의 주요 경유지를 익산에서 전주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을 때도 그렇게 하는 것이 전북의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되리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익산 편을 들었다. 집중의 효율성이라고 하는 경제 논리를 몰라서가 아니라 뭐든지 독식하지 않고 나눠 갖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마 교수의 주장을 반박하려는 게 아니다. 마 교수가 지방 중소도시들의 생존전략으로 내세운 “분산·팽창하면 죽고, 집중·압축하면 산다!”는 슬로건은 그의 치밀한 연구 결과에 힘입어 설득력이 높다. 문제는 집중·압축의 영역에서 배제된 사람들에 대한 고려일 텐데, 이게 바로 우리 모두를 골치 아프게 만드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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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818658.html#csidx1054af58aba07088649a69a5b7ebfc0
ㅄ새끼
철도야 말로 분산하면 죽고 집중해야 살아남는거란것도 모르고 지껄이는 병신

거점도시와 철도거점을 집중하고 거기서 뻗어나가는 형태여야 철도가 경쟁성을 갖추고 살아나믄것인데
문제는 집중·압축의 영역에서 배제된 사람들에 대한 고려일 텐데 -> 철도에서는 이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철도를 구석구석 다 깔아주는게 아니라 중심역으로 통하는 연계교통을 마련해주는 쪽으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