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후 서울 집중이 더 심하면 심하지 덜하지 않을거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아 미국처럼 지역별 대도시가 안 생김

한반도의 2배 가까이 되는 일본도 수도권 인구가 5000만에 육박한다.

프랑스, 영국도 파리, 런던에 인구가 몰려 있다.




통일 후 가장 발전할 지역은 평양도 신의주도 아닌

바로 경기북부일거다. 군사시설로 개발이 제한되어

있어서 서울은 남쪽으로 확장할 수밖에 없었다.

통일되면 남쪽으로의 확장은 멈추고 경기북부

개발이 본격화되겠지.



많은 사람들이 평양이 발전할 거라고 하는데

평양은 내륙도시다. 대구처럼 행정중심지로 발전할

수는 있겠지만 공단과 항구를 조성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고 수심이 낮아

항구조성이 어렵다. 특히 서해안 항구들은 대부분

큰강 하구에 위치해 있다. 바다 부분이 녹색으로

뿌옇게 흐린 지역 보이지. 강의 토사가 퇴적되어

강 하구부분은 수심이 낮다. 저런 데 항구를 건설하려면

준설하고 갑문 같은 걸 만들고 엄청나게 돈이 든다.



금강 하구에 있는 군산항도 토사의 퇴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듯 강 하구에 항구가 입지하면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힘들고

매년 준설을 해야 하는 등 관리하기가 어렵다.








평택항은 1987년 개항을 했다. 근데 지금은 인천항을 능가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평택항 주변에 기아차 화성공장, 평택 삼성반도체공장,

현대차 아산공장, 대산석유화학공단, 현대 당진제철소 등 기업들이

우수죽순처럼 들어서고 있다. 주도권 주요항구로 역할을 평택항이 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동해안은 수심이 깊고 조수간만의 차가 적다.

그래서 항구조성이 서해안보다 쉽다.

파도를 막아주는 만지형만 있으면 쉽게

항구를 조성해서 개발할 수 있다.


포항 위쪽으로는 계속 해안선이 밋밋하다가

영흥만에 오면 항구로서 최적의 입지를 가진

지역이 나타난다.




배후 평야도 넓게 펼쳐져 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북한에서 가장

빨리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이 바로 영흥만

주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