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양식당 '서울역 그릴' 에 다녀왔다.
무려 1925년에 생긴 곳이다. 이상의 '날개' 에 나오는 티룸이 바로 여기.

한때는 철도청, 교통부 간부들이 이곳에서 식사하고 외상을 잔뜩 달아놓아서 적자경영을 면치 못했다고 한다. 이후 고속철도 역사 개통을 계기로 신역사 4층으로 이전.

주위 사람들한테 사진 보여주니까 양식에 무슨 깍두기가 나오냐고 하던데 접객수준도 좋고 음식맛도 좋고 와볼만한 가치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