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주고속도로, 소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의 여파인건지 일반 성인 기준 기존의 10,800원에서 9,500원으로 인하되었고
게다가, 오늘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에 용무가 있어 서울 가야 하는데 기차 시간을 놓쳐서 오전 10시에 제천에서 출발하는 동서울행 시외버스를 탔는데 정확히 1시간 45분 소요됨.
동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한 건 제천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서 1시간 20분만의 일이었고
동서울터미널 주변의 다소 혼잡함이 없었으면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5분 이내였을지도 모르지.
만약 제천 - 청량리 무궁화호를 탔으면
이런저런 사유로 지연되어서 9,300원 푯값이지만 소요시간은 2시간 전후 혹은 그 이상이 걸렸을지도?
2010년 이후로 중앙선이 복선전철화되면서 철도가 차츰차츰 시외/고속버스 잡아먹으려고 이빨 드러내던 것 같은데
그로부터 7년 후 광주원주고속도로라는 복병이 등장하면서 다시 철도와 버스가 호각을 다투게 된 제천......
어, 그러고보니,
제천→동서울 시외버스가 이렇게 인하되었다면 제천→서울경부 우등 고속버스 푯값도 인하되었겠네?
그건그렇고 제천시민이면 이번 화재 어떻게 생각해?
중앙선 무궁화 덕소쪽에서 엄청 지연되는것 같던데
구리암사대교 넘어서부터만 안밀리면 ㄹㅇ 1시간30분대 안으로 들옴
근데 (39.7.*.*) // 화재의 원인이나 이런 것들은 추후 조사로 밝혀질 것들이니 지금 단계에서 왈가왈부할 것은 못 될 것이고, 다만 이런 사고에 장관씩이나 되는 사람을 파견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나름 일을 열심히 한다고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하니까 내린 선택 같은데, 철도 사고 현장에 국토부 장관이 직접 출동해서 사태파악하고 현장지시하고 이런 일은 없었지 않냐?
ㅇㅇ (222.232.*.*) // ㅇㅇ 중앙선 선로용량 문제 때문에 그쪽은 확실히 고역이지. 무안공항을 경유하느라 추가로 배정된만큼의 예산만 있으면 거기 숨통을 뚫어줄 수 있을텐데.
나도 장관까지는 좀... 보여주기식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는데
키킼 (118.44.*.*) // 서울 시계 내로 들어와서는 살짝 밀리는 것 같긴 했는데 오늘은 주중 오전이라서 그런지 크게 밀리는 것 같진 않음. 주말되면 지옥이 되려나.
근데 서울경부는 제2영동고속도로와는 상관이 없을듯? 그나저나 동서울터미널 주변 혼잡은 변수가 아니라 사실상 상수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한중관계라던가 지금 UAE관해서 논란 있는거 무마하려고 시선끄는기분
암튼 열차가 주중에도 버스를 확실히 압살하려면 서원주~제천 복선전철화가 필요하겠군
X교역 싹 조지고 신선 깔던데 시간 단축이 기대됨
ㅇㅇ (222.232.*.*) // 지금은 소방방재청이 아니라 소방청이던가? 여하튼 장관급 인사도 아니고 소방청장이 저길 방문했다고 해도 청장급에 맞는 의전 절차나 불필요하고 형식적인 보고 등에 의해 정작 다급한 현장 사태처리에 지연이 일어나고 불편이 초래되고 이럴 수 있어 보이는데 무려 장관씩이나 되는 사람이(이거 국무총리가 보낸 것이든 대통령이 보낸 것이든 행정부의 의지가 너무 과했다고 생각됨.) 사고현장에 뛰어다니는 건 진짜 좀 아니라고 생각함.
갈갈이. // ㅇㅇ 서원주-제천 복선전철화가 제천-청량리(동서울)에 있어서 철도와 버스 간 경쟁의 마지막 열쇠가 될 듯. 그나저나, 그럼 제천→서울경부는 어디로 가지? 시외버스하고 대충 비슷한 루트 따라가는 거 아녔음? 그냥 만종분기점에서 영동 타고 쭉 가다가 경부고속도로 타고 양재로 들어가는 거였던가?
적어도 주말엔 만종에서 영동, 신갈에서 경부타고 걍 버스전용차로 따라 쭉 강남으로 가는게 좋긴 할듯
ㅇㅇ (222.232.*.*) // 만약 진짜로 그런 목적에서 그러는 것이라면 2014년 세월호 사고 때 박근혜 정부하고 뭐가 다른가 싶음. 물론 사고에 대한 최소한 정부 차원에서의 대응, 대처 등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가 이번 정권에 견주는 것조차 대단히 민망할 수준이긴 하지만, 이런 참사, 사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든다는 그런 건 별로 달라진 바가 없는 거 아님?
ㅇㅇ (222.232.*.*) // 획기적으로 개선되겠지. 40분 걸리던 제천 - 원주가 19분으로 줄어든다더만. 이거 듣고 지렸음 ㄷㄷ
갈갈이. // 고속도로가 보강되니까 운임요금이 철도하고 비슷한 가격대까지 인하되는 게 진짜 소름끼치더라 ㅇㅇ... 지금 우등/고속버스 요금을 조회해보니 아직 인하된 것 같지는 않은데 시외버스는 확실히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닌 것 같음. 겨우 200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고지된 예상소요시간보다 최소 20분 이상 더 빨리 갈 수 있는 시외버스와, 고지된 예상소요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지연이 번번히 일어나는 무궁화호라면, 무궁화호의 입지가 상당히 위험해진 것 같은데.
제천경부 노선도 제2영동-중부-올림픽대로 타냐, 안동영주발 경부터미널은 평택제천 탄다던데
물론 안동 동서울/경부도 당연히 인하됐는데 영주는 시외우등요금 자체가없어서 현행유지중
ㅇㅇ (116.41.*.*) // 중앙 타고 올라오다가 남제천에서 평택제천으로 갈아타는 거겠네. 제천-서울경부는 이용해 본 적이 잘 없어서 노선이 어찌 되는지 모르겠다.
ㅇㅇ (116.41.*.*) // 근데 안동에서 대구 등으로 내려가는 버스 같은 경우엔 되레 더 비싸져서(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음. 표값 산정을 잘못한건지, 아니면 산정과정에서 뭔가 다른 요인이 반영되어서 인상된건지.) 열차가 우세를 점한다고 들었다 ㅋㅋㅋ
일단 서원주~제천 복선전철화만 되면 무궁화만으로도 버스와 충분히 상대가 될거고... 거기다가 EMU-250으로 확실히 조져야지 ㅋㅋㅋ 청량리~만종 KTX가 45분 걸리는걸로 봐서 청량리~제천은 EMU-250으로 1시간 10분 정도면 끊을듯.
권선생/ 안동-동대구는 예전에 한번 인하됐는데(10000원에서 9700원으로) 북대구행 일부가 시외우등 도입으로 인상된거. 안동-대구 이구간은 철도생겨도 버스가 우세할듯.
갈갈이. // 시외, 우등/고속버스의 숨통을 끊어놓아야 ㅋㅋㅋㅋㅋㅋ
ㅇㅇ (116.41.*.*) // 말하자면, 철도 초강세는 아니고 다만 철도가 버스에 비벼보는 정도는 된다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