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주고속도로, 소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의 여파인건지 일반 성인 기준 기존의 10,800원에서 9,500원으로 인하되었고

게다가, 오늘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에 용무가 있어 서울 가야 하는데 기차 시간을 놓쳐서 오전 10시에 제천에서 출발하는 동서울행 시외버스를 탔는데 정확히 1시간 45분 소요됨.


동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한 건 제천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서 1시간 20분만의 일이었고

동서울터미널 주변의 다소 혼잡함이 없었으면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5분 이내였을지도 모르지.



만약 제천 - 청량리 무궁화호를 탔으면

이런저런 사유로 지연되어서 9,300원 푯값이지만 소요시간은 2시간 전후 혹은 그 이상이 걸렸을지도?


2010년 이후로 중앙선이 복선전철화되면서 철도가 차츰차츰 시외/고속버스 잡아먹으려고 이빨 드러내던 것 같은데

그로부터 7년 후 광주원주고속도로라는 복병이 등장하면서 다시 철도와 버스가 호각을 다투게 된 제천......



어, 그러고보니,

제천→동서울 시외버스가 이렇게 인하되었다면 제천→서울경부 우등 고속버스 푯값도 인하되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