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에 구리는 남양주와의 통합을 거부하고 대도시는 아니지만 있을건 다있는 강소도시의 길을 향해 걷고있다. 뭐 구리 입장에선 남양주랑 통합보단 그것도 낫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 이후로 보여준 행보가 좀 안타까움 
월드디자인시티는 보기좋게 실패, 이번 6호선도 0.49라는 처참한 예타결과를 보여주면서 실패 
20만도 안되는 인구로 뭔가 큰 사업을 벌이기엔 할수 없는게 너무 없음. 구리랑 비슷한 인구의 도시가 양주 이천 오산 하남 포천 의왕 같든 동네들인데 이 동네 중에 월드디자인 같은 거대한 사업을 할만한 동네는 당연히 없다 다 경기도 쩌리 도시들뿐임(월드디자인은 남양주랑 같이 합쳐서 해도 안될거같지만 적어도 구리 혼자서 한 것보단 훨씬 더 진척이 있을거라 생각함) 
테크노밸리도 봐라. 구리 혼자선 안될거같으니까 남양주에 손내밀었지. 근데 남양주는 이 사업에 첨부터 존나 시큰둥해서 손잡아줬어도 결국엔 구리vs양주 양상이었음 그리고 결과는 공동유치. 구남통합시vs양주 였으면 100프로 온전히 다 가져왔을거다 
6호선도 구리까지 연장이다보니 남양주는 또 시큰둥해서 60만 남양주는 연장에 아무런 도움도 안함. 
별내선은 성공했지만 이건 구리 혼자서가 아니라 남양주도 필사적으로 했던거고 그 외에도 남양주는 자력으로 4호선도 끌어온걸 보면 비교되긴 함 
솔직히 구리의 호재는 남양주에도 호재임 근데 그 호재를 구리 스스로 이뤄내려하니 힘에 부치는거고 남양주입장에서도 자기땅에 들어오는것도 아니니 괜히 힘안빼고 다른 일에 신경쓰는거지 통합시인채로 했으면 꽤나 성공가능성이 커짐 
강소도시를 꿈꾼다면서 벌이는 사업은 대도시들이나 할만한 사업을 하려고하니 실패하는거임 목소리도 작고 정치력도 약하고 도시 규모에도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고 결국 아무리 발전해도 경기 남쪽 수원 안양 성남 용인 안산 부천 같은 동네들과는 견줄수가 없다 
안양은 옛날에 경부선 전철 지하화를 하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안양시가 꺼낸 얘기에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군포시도 동참하면서 스케일이 커짐 물론 예산이 최소 14조원이나 드는 사업이라 당연히 국교부한테 빠꾸먹었지만 적어도 안양이 가진 영향력은 보여줬다고봄 구리가 중앙선 지하화 외쳐봐라 중랑구 동대문구에선 '저 좆소도시가 월드디자인도 모자라 또 헛소리를 하네'라고 생각할거다 사람들 인식에도 구리는 그냥 작은 동네임 
그리고 구리는 구남권역에서 주도권도 완전히 가져오지도 못함 고양시가 완전히 파주를 억누르고 의정부도 양주 동두천 포천에게서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구리랑 남양주는 약간 아웅다웅함 법원, 교육청은 남양주가 갖고있고 상권도 백화점쪽은 조만간 다산에 주도권 뺏길 예정. 애초에 구리의 상권은 남양주 없으면 유지가 안되니 지금도 악어와 악어새 관계임 
결국 하고싶은말은 구리가 큰 사업을 하고싶다면 남양주랑 통합을 해서 덩치를 키워야한다는거다 사람들이 경기남부권 대도시를 생각하는 인식과 구리를 생각하는 인식에는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음 
하지만 구리입장에선 남양주가 좀 매력이 없긴 함 실제로 비닐하우스 논밭도 많고 주소도 대부분 읍면리.... 옛날부터 구리에 거주해온 토박이들은 대체로 남양주에 별 거부감이 없지만 서울이나 기타 경기도에서 새로 이주해온 구리시민들이 대체로 남양주랑 통합에 반대함. 
구리는 통합에 대해 조금 호의적일 필요가 있고 남양주는 무턱대고 통합 구걸하지만 말고 구리입장에서 통합할만한 매력을 갖추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그 말도안되는 읍면리체제부터 뜯어고치는게 좋을듯. 동네는 좋은데 그래도 읍으로 이사가긴 싫어서 남양주로 이사안가는 서울사람도 있을 정도니





좀 길지만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이것도 머리를 식혀줄듯


6호선 구리 0.49, 전임 안양시장의 경부선 지하화드립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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