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한반도대운하/4대강을 파겠다는 그 발상 자체는 상당히 경외롭긴 하다만
여기에 투입된 돈이 22조였다던가? 그 돈으로 여타 철도 사업들, 특히 경의중앙선, 경부선 서울 도심 쪽 병목구간을 해소하는 데 투자했다면,
그래서 공사할 땐 더럽게 불편했어도 완공 이후엔 경의중앙선 배차간격도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중앙선 일반열차들도 충분히 개선되고 이랬다면
서울시장 시절의 이명박이 그렇게 욕먹어가며 서울 시내버스를 수술한 덕분에 그래도 지금 시장 시절 이명박의 업적이라면서 존중되는 것처럼
대통령 이명박의 업적으로 철도 문제 해결이 당당히 올라가지 않았을까...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김영삼 대통령 시절 교통시설특별회계법 제정 이래로
도로에 대한 투자가 압도적이었던 관행을 깨고 철도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늘리기 시작했던 게 이명박 대통령 때라고 알아서 그런 아쉬움이 더더욱 크다.
그래도 그 시절 그렇게 집행해놓은 덕분에 지금 와서 포항 ~ 영덕, 원주 ~ 강릉 같은 재미있는 노선이 생겨나긴 했지만
기왕이면 진짜 현행 철도 문제의 핵심 중 하나인 병목구간 해소에 그만한 돈을 투입하고
오송분기를 취소하고 천안아산분기로 복구하기 위해서 군까지 동원할 그런 깡다구까지 있었다면
모르긴 몰라도 이명박 대통령은 숱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철도왕'으로 역사에 남지 않았을까 한다.
그러게용 진짜 그랬다면 철도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갓명박 이라고 칭송받았을듯
ㄹㅇ 칭송받았을수도 있었음 - dc App
그르게 - dc App
타디스 (124.60.*.*), ㅇㅇ (211.184.*.*) // 비단 철도동호인들뿐만 아니라, 경의중앙선 연선인구 등은 차마 갓명박이라고는 못해도 어디가서 당당히 '야 임마 그래도 그 대통령 아녔으면 그 국철 그거 배차간격 같은 거 획기적으로 개선되지도 못했다. 그건 인정해야 함 ㄹㅇ루다가' 이렇게 말할 수 있었겠지 ㅇㅇ 물론 오송분기를 건드렸다간 청주 놈들에게서는 고운 소리 못 들었겠지만 ㄲㄲ 어, 그러고보니 천안아산분기로 호남과 수도권의 접근성을 오송분기에 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호남 민심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아닌가?
たから // ㄹㅇ...
시장시절 환승, 버스개편에 이어서
청주만 버리면 라도랑 충남을 얻음
더불어 노짱공격도 가능해서 정치적으로도 이득일거임
ㄴ 그런데 그정도로 대국적이지는 못했다고 한다^.^ - dc App
ㅇㅇ (119.197.*.*) // 생각해보면 나름 정치적으로도 최적의 수였던 것 같은데... 이명박 대통령도 나름 많은 인재를 발굴하고 끌어모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뭔가 생각이 달랐던건지.
ㅇㅇ (211.184.*.*) // 그렇다면 그 부분은 이명박 대통령의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봐야 하겠군. 이명박 대통령의 그릇은 거기까지였던걸로.
애초에 답없는 친노들이랑 박사모 틀딱 말고는 이명박 까는사람 아무도 없음
ㅇㅇ (59.7.*.*) // 흐음
그걸 왜 하필 철도사업에 쏟아 ㅋㅋㅋㅋ 투자할데는 철도보다 중요한것도 훨씬 많은데
어차피 좌좀들은 뇌가 홍어마냥 삭아서 그거 왜하냐고 들고일어남. 나중에 효과보면 문재인업적이라고 개소리할게 뻔한 개돼지들
솔직히 호남고속선 중단 안시키고 계속 짓게 한 것 만으로도 다행이지 뭐...
ㅇㅇ (220.76.*.*) // 철도'도' 중요하다.
ㅇㅇ (223.62.*.*) // 경부고속철도도 막막 김대중의 업적이라느니 노무현의 업적이라느니 오락가락하더만. 근데 그런 애들 가만히 보면 박정희 대통령 때의 경제개발정책 가지고서는 '어차피 5.16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제2공화국 윤보선 정부, 장면 내각에서 알아서 했을 텐데 거기다가 단어 몇 개 바꾸고 숟가락만 얹은 게 5.16 이후 군부의 경제개발정책임 ㅅㄱ' 이러는 애들 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
JL957 // 계속 밀어붙이는 것에 덧붙여, 오송분기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빠꾸시키고 천안아산 분기로 환원시키든가 그랬어야 함. 지역주민들이 들고일어나서 '야 이 행정부 씨발놈들아 지난번엔 말로만 그랬다지만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고속철도 교각, 터널에다가 TNT 가득 실은 트럭을 들이박아버려!'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위수령 발동을 비롯한 온갖 옵션을 총동원해서 박살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함. 좌좀 새끼들이야 군사독재 공안정권이 부활했다고 지랄할테지만 지역이기주의를 제대로 깨부숴서 다시는 헛지랄 못하게 본보기를 보였으면 지금 무안공항 경유안 같은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거나 최소한 중앙정부의 눈치를 보거나 그랬을 듯싶음.
권선생// 경부고속철도 전체는 아니지만 울산역은 확실히 노무현 업적 맞음 ㅋ
힘챠미 // 근데 천성산 때 '필요하다면 백지화도 검토하겠다' 그러지 않았었냐 ㅋㅋㅋㅋㅋㅋ 정작 터널 뚫으면 다 말라죽는다던 습지하고 도롱뇽은 지금도 말짱하다는 것 같던데.
MB가 4대강 안하고 그거했으면 MB 찬양함. 누가 MB 까면 어느정도 쉴드도 쳐줬을거고
지금 문재앙이 탈원전 친환경 성장타령하는데 사실 이명박때 성장코드가 녹색성장일정도로 풍력 수력 대체에너지 사업 투자 좀 했다. 4대강이나 로봇물고기 같은 것도 거기서 파생된 사업들이고 물론 사업 실용성이 없어서 싹다 말아처먹었지 (지지자로서도 충분히 인정) 지금 문재앙 정책 대선캠프에도 예전 MB정부시절 사람들이 대거들어가있다
그래서 철도쪽보다는 다른데 뻘짓을 많이함
철도사업으로 밀고나갔어야함 그러면 핌피현상 다 해결되지 않았을까
ㅇㅇ (211.36.*.*) // 4대강도 깨끗하게 집행하면서 철도 예산까지 팍팍 밀어줬으면 진짜 갓명박 등극 가능?
ㅇㅇ (218.48.*.*) // 이명박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의 마지막 치적이 GGGI 유치였던가? 어째 이명박 대통령 임기 후반으로 갈수록 친환경에 열중하는 삘이 있더만.
속도충 // 밀고 나가면서, 청주 같은 일이 반복되면 군을 동원해서라도 강경진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면 어땠을까 싶음.
그렇게 되었으면 그거 하나만은 잘했다고 평가 받았겠지....이미 지나간 과거일 뿐 의미없음
그리고 경강선 KTX 같은 경우는 평창올림픽 이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봐서.....
ITX-San. // 뭐, 역시 지나간 과거니까 말이야.
이명박 따위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군 ㅋㅋㅋ
갈갈이. // 이미 지나간 일이니 더 이상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아쉬움이나마 토로해보는거지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도 돈 남아서 꼭 필요한데 쓸수도 있었음 - dc App
ㅅㅅ (211.178.*.*) // 아마 나무위키의 이명박 항목 서술에서도, 철도교통 관련 정책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대호평 일색으로 기록되는 기적을 보일 수도 있었겠지 ㅋㅋㅋ...... 그러나 이미 다 지나간 과거의 일. 지금 와서 왈가왈부해 봐야 무엇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