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 : 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887257


지난 2, 3월쯤이었던가. 내가 갤에 올린 글 중에 그게 있을거야.

"제천 ~ 삼척 간 고속화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며 강변하는 지자체 유력자의 발언을 다룬 뉴스보도에 대한 거.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사실상 완공 상태로 계속 시험 주행을 해 오며 전력으로 실제 완공으로 치닫던 경강선 KTX가 이번 12월 중순을 기해 완공되어

안 그래도 이 때문에 더없이 희박해진, 쌍룡 이동(以東)의 태백선 선로 개량 계획의 추진 가능성이 더더욱 희박해졌다.



당초 해당 지역권에서 정계에 강력하게 요구했던 건 이거였었음.

'제천 ~ 삼척 간 ITX를 도입하여 강원 남부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통한 지역 재개발 등을 창출.'



근데 정작 해당 지역권 여론은 '뭔 소리냐.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영월까지밖에 연장이 안 된다는데 이걸 해야 한다!'라고 하도 민원을 넣어서

'ITX와 고속도로 건설을 병행 추진'으로 절충했는데, 해당 지역권의 경제단체와 지역사회 등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현실적으로 철도와 고속도로 전부 한다는 건 어렵다. 일단 고속도로가 더 급하다'로 여론이 뒤집어진 모양.



고속도로라... 하긴, 고한에서 태백 넘어갈 때(태백에서 고한 넘어올 때와는 반대로) 좀 거시기하긴 했지.

근데, 그 구간과 태백 - 삼척 간 구간을 제외하면 38번 국도가 제법 호쾌하게 잘 닦여진 상태에서 고속도로는 살짝 과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 동서고속도로가 닦이면 태백선은 물론이고 영동선에도 타격이 가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