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오고가면서 찍은 사진들 결산.

이번 해는 유난히 여기저기 돌아다닐 일이 많아서 사진도 풍족하게 찍은 것 같다.

크기가 제각각인건 편집할때 크기 조절하면서 생긴거니까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주기 바람.


<서울역 서부역사>


경의중앙선 서울역발 첫 열차가 서부역사에 서있다.

이때가 사법연수원에서 급식들 대상으로 하는 무슨 교육 참가한다고 올라갔던 날인데,

야간차 타고 새벽 3시 반쯤에 서울역 도착해보니까 저러고 서있더라


지금은 舊역사로 옮겨갔으니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었다.


<경부선 원동-물금>


원동 순매원, 3년째 매년 방문하는 곳이다.

시각표가 바뀌는 바람에 오전에 가니까 볼만한 열차들이 다 사라져 있었다.

내년엔 갈지 말지 고민 좀 해야할듯.

<구로삼각선>


경부2선 전동차 이외에는 제대로 나오는게 하나도 없는 곳이다.

망원 쓰는 사람들은 여기서 인천가는 화물열차도 막 잡고 그런다는데 난 실력이 없으므로 fail

<서울지하철 2호선 대림-구로디지털단지>


구로삼각선이랑 같은 날짜에 찍은 사진.

신형차 시운전+구형차 찍으려고 갔는데 시운전은 못찍고 왔다..

미세먼지가 참 아름다웠던 날로 기억한다.

<동해선 부전역>


동해선 처음 타본날.

더웠다. 배차간격 더럽게 길었다.

<RailLog 2017>


부산에서 열린 철도물류전.

철도시설공단 덕분에 비즈니스데이에 쾌적하게 구경하고 왔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흥미로웠던건 EMU-250 목업.

<공항철도 2터미널 연장분 반입>


이런저런 갑종회송이 참 많았던 한해였다.

해무, 공항철도, 부산1호선, 소사원시선, 수인선...

그때마다 매니아들이 직원한테 쫓겨나는 촌극은 덤.

<HEMU-430X 2층객차 반입>


어느샌가 2층객차를 달고 등장한 해무.

물론 얼마 못가 다시 분리되었다곤 하지만 참 흥미로운 볼거리였다.

워낙 지연이 쩔어서 아는 놈 하나는 "430km/h짜리 변압기 수송" 이라는 드립을 날렸었지..

<김천기관차사무소>


최후의 구도색 기관차였던 7236호 구경.

시설공단 소속 기관차는 논외로 치자.

<舊 북천역>


의외로 새로운 선로에서도 사진이 꽤 나와서 놀랐다.

레일바이크랑 관광지로 완벽하게 변신한 곳이라 철갤럼들이 기대하는 그 감성을 느끼기엔 살짝 부족할듯.

<가천대역>


지금은 스크린도어가 올라갔기 때문에 이런 샷이 나오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지하역사 중 유일하게 스크린도어가 없었던 역이라고 알고 있다.

<경강선 강릉역>


기회가 닿아서 경강선 시운전열차 타고 온 날.

마침 첫눈이 내려서 눈보라를 뚫고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왔다.

<경부선 약목-왜관>


'호국의 다리' 로 유명한 경부선 왜관철교.

<부산 1호선 부산대-장전>


부산에 면접갔다가 시간 남아서 곧 퇴역할 구형 전동차들 좀 찍고왔다.

신형차가 속속 들어오는걸 보니 폐차가 머지 않았다는게 실감이 난다.

<부산역>


별건 없고 부산 1호선이랑 같은 날 찍은 사진.

사진에 나온 열차로 돌아갔다.


<서울역 신창급행>


과천청사에 들렀다가 집 가는길에 찍은건데 운 좋게도 신형 전동차가 왔다.

2년 전 겨울에 저거 반입하는거 찍으려고 눈밭에서 떨었던게 생각난다.

<KTX-평창>


400호대가 랩핑을 당하는걸로 모자라 개명까지 당했다.

역이나 코레일톡에서 'KTX-평창' 이라고 안내하지 않는걸 보니 그냥 정책홍보성 이벤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