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첫 게시물!
철갤러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ㅎㅎㅎ
이번 게시물은 지난 12/23에 들른 경부선 지탄역.
이원과 심천 사이에 위치한 간이역인 지탄역은 1960년에 처음 문을 열었어. 그 후 2002년에 인근 경부고속선 건설로 개량되면서 지탄역도 선형이 바뀌었지. 당시의 선형 개량에 대해서는 내일쯤 폐선 부지 답사기와 함께 이야기해볼까 해.
아무튼 그 후 2007년에 간이역 구조조정 정책으로 인해 여객 취급이 중지되어 사실상 폐역되었다가 2009년에 여객 취급이 재개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어.
역 앞에 주차를 하고나서 찍은 외부역사. 선형이 개량된 2002년에 지어서 비교적 새 건물 같아 보인다.
역 앞 풍경. 오른쪽에 있는 조선시대 것 같아 보이는 비석은 알고보니 1964년에 지탄역 건립에 큰 공을 세운 사람을 기리는 송덕비라고 한다.
저 뒤로 보이는 산을 넘으면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금강IC가 나온다.
맞이방 내부. 무배치간이역이라 관리가 잘 안 되는지 퀴퀴한 냄새가 나더라.
한쪽 벽면엔 벽화와 의자가 있고... 왼쪽 사진은 명예역장님과 김민종씨가 같이 찍은거.
일본 돗토리현 하야부사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야기와 명예역장님의 활동을 정리해놓은 액자도 걸려있다.
열차시간표와 운임표.
상행 한 편만 달랑 서는 각계역과 달리 그래도 상하행 한 편씩은 서준다. 딱 보니까 주민들이 아침 차 타고 대전역 가서 역전 중앙시장에서 일 보고 돌아오기 좋게 짜놓은듯.
승강장에 나가서 찍어본 내부역사. 역명판이 좀 파손되어 있다;;;
신형 역명판. 아무래도 2002년에 새로 만들다보니 알루미늄? 혹은 스텐레스 재질의 진짜 구형 역명판은 없더라.
옛날 사진 보니 90년대 후반 CI의 검정색 구형 역명판은 있더만...
승강장 바닥에는 큰 글씨로 '안전하게 타고 내리는 곳'이라고 쓰여져 있고...
상하행선 승강장을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지하통로도 마련되어 있다.
오래된 간이역에 저런게 있으면 대부분 과거엔 평면 건널목으로 다니다가 나중에서야 지하통로나 육교를 만든 경우가 많은데, 지금의 지탄역 승강장은 2002년에 만든 것이니 아마도 저건 2002년에 승강장 새로 만들면서 같이 만든듯?
서울, 이원 방면. 왼쪽으로 경부고속선 전차선 지지대들이 보인다. 실제로 고속열차가 통과하면 마치 지탄역이 고속선 역이라 느껴질 정도로 소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건 부산, 심천 방면.
마지막으로 마침 지탄역을 통과하던 부산 방면 화물열차. 한때 경부선의 주력이었던 디젤특대기관차의 소음도 무시무시하지...
상행선 승강장 끝단에 신형으로 바뀐거 보니 역명판 일제정비한거 같은데 역사는 관리상태가 심영이네 - dc App
ㄴ 마침 거기서 일 보던 시설관리반 아재들이 역사를 쓰는거 같긴 하던데 그래도 너무 크게 지었다 싶긴 함...
갈갈추 - dc App
ㄴ 언제나 고마워 ㅎㅎ
상행이 하필 영주행이라 서울에 볼일보러 올라가기는 망한 것...(환승해야)
ㄴ 풀로 무궁화타려면 버스타고 옥천역 나가는 방법도 있지
갈갈추
ㄴ 감사감사 ^^
지탄추
ㅇㅇ - dc App
山手線 AT.., ITX-San.//님들도 감사 ㅎㅎ
ㅇ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