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짬이 나서 웹서핑 및 구글어스를 통해 남북폐선철도인 금강산선에 대한 자료를 찾던 중 금강산선 전체 구간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를 통과하는 "단발령(斷髮嶺)" 구간의 자료와 선형을 찾을 수 있었음...
흥이롭게도 금강산선 단발령 구간은 높은 구배를 극복하기 위한 단발령역에 위치했던 "단발령 스위치백"과 "단발령 터널"로 이루어져 있었음...
아래 짤에 구글어스로 파악한 금강산선 단발령 구간의 선형과 주요 지점의 대략적인 해발고도를 표시하였음...
(금강산선 단발령 구간 대부분의 노반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 이번 조사의 수확이었음...)
위 짤에서 추정할 수 있듯이 단발령 스위치백이 위치한 단발령역 부근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면 약 100퍼밀의 경사도가 나옴...
이를 약 40퍼밀의 역행구간을 두어 스위치백 처리하여 극복한 것으로 보여짐...
(솔까 40퍼밀도 당시로서는 경사도가 높은 편인데 전기철도라 가능했을라나...???)
위 짤 왼쪽 위에 단발령 스위치백 구간의 노반 흔적을 클로즈업한 것을 올림...
덧붙여 아래 짤에 웹서핑으로 찾아낸 겨울에 촬영한 듯한 금강산선 단발령 구간과 단발령 터널의 사진을 올림...
(위 구글어스 선형 표시 짤에 사진촬영 추정위치를 표시...)
퍄퍄 전문적인 글은 개추야
나중에 부활했으면 - dc App
말휘리역-내금강역 사이가 약 8km로 나오는데 해당 구간은 노반 흔적을 찾기가 넘 어렵고 내금강역이 위치했던 곳을 종잡을 수 없음... 그리고 오량역에서 김화 방면으로 가면 중간에 금강산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구간도 있어 선형을 조사하고 추정하기가 어려움...
금강산 관광수요는 확실하게 먹고들어갈테니 통일되면 다시 만들겠지?
ㄴ 다시 부활한다면 단발령 같은 곳은 걍 장대터널로 퉁칠 듯...
ㄴ경강선처럼 할듯
전문적 정보글은 닥추
짤에서 정정할 부분이 있어 덧붙임... 말휘리역 위치는 첫짤의 추정 위치가 아닌 단발령터널에 가까이 있었다함... 이에 정정함...
개추
정보글은 닥추. p.s 우스이 급구배라고 금강산선보다 더한 66.7퍼밀인 구간을 잘만 통과했으니 40퍼밀정도는 전철화된 철길에서는 별로 어러운 일이 아닌듯...
근데 관광철도니까 저 스위치백을 그대로 두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은데? 전기동차를 투입하면 좋을 듯. - dc App
만철 차량으로 임시영업할땐 증기기관차로 어떨게 넘어간거지;
다루루//남겨둔다 하더라도 금강산선 본선은 따로 장대터널로 뚫어야지. 스위치백이 금강산 관광객 필수 코스는 아니니까 ㅋㅋㅋ
아무튼 저 시대엔 저런 열악한 철도만으로도 엄청난 혁명이었을듯
금강산선은 복원한다면 내금강역에서 종착 시킬지 아니면 통천이나 고성쪽으로 보낼지... 일단 통일이 되고 나서의 일이지만.
그 악명높다는 영등포구청-당산이 35퍼밀이지..(겨울철에 내선순환 열차가 미끄러워서 당산역 진입을 못한적도 있었다고 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