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R&seq_800=10255307
이게 추가로 발견했다는 3기지하철 대비한 유령공간들에 관한 기사인데, 보도된 내용 외에 내 추측을 좀 더해보겠음.
1.신당역(2-6-10)
비밀환승통로라는게 정확하게 어디 위치인지는 밝히지 않았다만, 저렇게 기둥이 2열로 배열되어있다는 점으로 추측해본 환승통로 위치임.
지금까지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지하 3층에 있다는데, 동묘앞 방면(북쪽)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 있지. 왜냐하면 청구방면으로는 2호선으로 올라가는 환승계단이 버티고 있어서 거기에 환승통로를 놓는다는건 불가능하거든. 만약 내 추측대로 진짜 동묘앞 방향에 있는게 맞다 가정했을 때 10호선이 개통했더라면 2호선-10호선간 환승은 쉽지 않았을듯. 보아하니 저 환승통로도 길이가 절대 짧은건 아니고, 사대문안에서 10호선은 도로지하가 아닌 건물 하부를 지나야되는 관계로 심도가 깊어져야되니까 그냥 또하나의 DMC, 고속터미널, 종로3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탄생하는거지.
2.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10)
옛날 신문 보면 10호선 경유지점으로 동대문운동장은 항상 거론되던데, 아마 청구방향에 있는 시설들도 선시공은 아닐 지언정, 어느정도는 10호선을 염두해두고 지었을듯.
물론 10호선이 정확하게 어디에 들어섰을 지는 섣불리 추측이 불가능 하다만, 지금 안그래도 막장환승 소리 듣는 현실을 생각하면 10호선과 어느 한쪽 환승은 비속어가 아깝지 않은 수준의 환승이 되었을듯. 그나마 공덕은 5호선 만들 때 부터 5개 노선이 들어서더라도 환승이 불편해지지 않도록 설계를 해놨으니 망정이지, 이 역은 1기,2기,3기가 다 따로 노는 역이라.....
3. 서대문역(5-11)
구조를 보면 지하 3층 대합실 공간이 둘로 갈라져 있는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 사이에 지하 지장물이 있거나' '11호선 환승대비로 비워 놓은 공간이거나' 둘중 하나일듯.
'상당히' 억지스러운 상상도. 저런 식으로 그려놨다만, 서대문~시청구간은 건물하부를 통과해야되서 환승이 되더라도 지하3층 중간부분은 승강장이 아니겠지. 그리고 선시공 부분이 있다면 3번 출구라고 표기된 부분에 어두운 회색으로 빈 공간이 아마 선시공 부분일듯.
4. 마포구청역(6-11)
11호선이 놓이려던 곳이 위쪽 모래내로인지 아래쪽 성산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쪽을 비춰봤음. 특히 첫번째 컷에 유리문 열린데 저기에 공간이 어느정도 있던데, 환승통로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음.
5. 사가정역(7-10)
옛날 기사를 보면 10호선의 동측 종점이 면목이라 나오는데, 구리 토평으로 넘어갈거 생각하면 절대 면목역일 수가 없음. 물론 사가정이라고 표기한 기사도 있긴 하지만.
6. 신목동역(9-11)
사실 9호선은 우선추진대상이라 외환위기에 3기 지하철이 나가리 먹기 전부터 어느정도 설계가 진행되어 있었는데, 환승대비도 어느정도 되어 있을듯.
11호선의 선형을 감안하면 십자교차가 아니라 아마 원통형 구조물 반대편에 11호선 대합실과 승강장이 들어섰을듯. 한마디로 '미니 녹사평역'이지.
근데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까 환승역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없는 역들이네. 10호선이 지나려던 동대문운동장과 신당은 신안산선이 서울역에서 짤리면서 못가게 됬고, 사가정역 역시 면목경전철이 면목역 환승이 되버렸지. 신목동역과 마포구청역, 서대문역은 신분당선 연장떡밥도 없으니.....
사가정역의 건설 당시 가칭역명이 면목역이었음...
신당역은 빼박 막장환승인가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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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선은 길 폭을 보면 성산로쪽에 놓지 않았을까 싶다.
동대문운동장역 5호선-10호선 환승은 개념환승 가능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