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하니까 할 일이 없다.. 고향 친구놈들은 다 군머 가버리고


그래서 노선 망상 하나 해 봄


이건 전체 노선이고.


반여-재송-토곡-물만골-양정-연지-당감-주례는 종종 나오는 떡밥인데 대부분은 5호선하고 이어서 하단으로 보내는 안이 많은데 그냥 그대로 백양대로 따라 사상으로 보내 봄.


빨간 건 역 반경 500m 지역



사상역 출발 직후 40퍼밀 하구배 경사로 지하로 들어감(사상역 높이가 19m이고 회차선 길이가 165m니까 대충 8.6~7m정도는 내려갈 수 있음(참고로 경부선 사상역은 표고 20m정도) 경부선 철도를 아래로 지나가는 게 좀 걸리긴 하지만 그 부분은 사상역 복합역사 공사를 하면서 해치울 수 있어 보이고.

그것과 함께 현재 그렇게 활용도가 높지 않은 사상역 뒤쪽의 땅을 개발해 양호한 주거시설이 적은 사상 일대에 괜찮은 아파트를 공급함. (이건 본인 뇌피셜ㅋㅋㅋㅋ)


그 후로 백양대로를 쭉 동쪽으로 진행하는데, 단순히 지도로만 보면 2호선과 졸라게 겹쳐서 이건 명분이 있나..? 싶겠지만 아주 핑곗거리가 없는 건 아님. 왜냐하면 첫 번째로 경부선이라는 거대한 장벽에 가로막혀 있고, 두 번째로 2호선이 지나가는 지역과 망상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의 표고차이가 짧은 거리에서 아주 크게 나타난다는 것임. 윗짤의 검은 선이 바로 표고차를 나타내기 위해 잘라낸 것인데, 감전역-주감역 선에서는 감전역 근처의 표고는 1.9m이고 백양대로 측의 표고는 49.5m로 거의 아파트 20층 차이가 남. 그래서 철길 위 아래 지역은 경부선을 아래로 지나가는 개구멍이나 육교 몇 개를 제외하고는 보행자 접근성이 극히 떨어지고. 그건 나머지 지역도 마찬가지임.

지도에 표시한 지역 단절선이 바로 그것.




이건 이어지는 부분. 처음에는 시민공원을 거쳐 양정으로 이어지는 걸 본선으로 생각해 봤는데 그러기에는 당감동이 너무나도 완벽히 서면 생활권이라(실제로 당감동을 통해 서면 나가는 버스는 10개 정도 되지만 양정으로 가는 버스는 179번 뿐임.) 수요를 뽑기 힘들 듯해서 그냥 진구청 통해서 서면으로 넣음.


ㅋㅋㅋㅋㅋㅋ이건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가성비가 그리 좋지는 않아 보이긴 함.


여담이지만 저 사상역 동측 주거지 그런 것도 구체적으로 뭔가 하려고 했는데 열심히 건드리다 보니까 갑자기 현타가 와서..


참고로 지형이나 표고 정보같은 건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배포하는 캐드 파일에서 가져온 거라서 정확함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