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지도사이트를 뒤지다가 흥미로운게 있어서 올려봄. 그것은 바로 보성-임성리선의 선형.

해당 구간은 수인선, 동해선과 함께 티스푼 공사로 유명한데, 현재도 조금씩 공사가 진행중인 구간이기도 하다.

#1. 무안군 구간

임성리역에서는 호남선과 입체교차로 분기한다. 단선 비전철로 알고있는데 이 구간만 복선으로 건설하려는듯?

그리고 남악신도시 북쪽 산을 관통하여 지나고 슬슬 남쪽으로 고개를 튼다. 중간에 대불선과의 입체교차도 덤.


#2. 영암군 구간.

영암역 위치가 나는 A인줄 알았는데 꺼라위키 보니까 은곡리와 신덕리 일원이라고 하네. 그럼 저 선형상 위치가 B이므로 대관령신호장 시즌 2를 찍는거라는 말인데...아마 네이버 지적도 선형이 잘못 표시된듯 하다.

어쨌든 역 위치를 A로 안한 건 참 아쉽다. A가 독천-목포간 버스가 다니는 길목이라 접근성, 연계성은 진짜 좋은데, 만약 은곡리와 신덕리 일원이면 영암역 시망 확정...

#3. 해남군 구간

해남역과 해남읍내간 거리가 있다. 해남역 주변? 아~무것도 없다. 면소재지도 없고 자연부락과 논과밭 뿐.

전남판 논과밭역. 공주역 시즌3, 평창역 시즌 2 찍을 기세다. 그래도 평창보다는 살짝 가까운듯 하다. (심지어 행정구역이 다른 구례구역-구례시내보다도 멀다.)


#4. 강진군 구간.

여기서부터는 지적도에서 제공되는 선형이 아니라 회색선이 나오길래 그걸 따라가보기로 한다. 따라서 역 위치 유추도 쉽다. 보라색선은 무시해주길 바람.

강진역은 읍내랑 정~말 가깝다.


#5. 장흥군 구간(1)

장흥역도 마찬가지로 읍내랑 가깝다. 또한 장흥군은 바이오식품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중간에 철도부지도 마련해놓는 대인배짓을 보여주셨다;;;


#6. 장흥군 구간(2)

장동역 인근. 장동역은 보성-임성리 구간 중간역중 유일하게 면소재지 이름을 딴 역이다.

그래도 중간역들 중에 위치가 가장 좋다. 장동읍내에 거머리마냥 찰싹 붙어있다.

실제로 영업한다면 승하차량은 면소재지 역 주제에 해남이나 영암은 가뿐히 쳐 바를 듯 싶다.


회색선은 장흥군-보성군 경계에서 끊겨서 여기까지만 살펴보겠음. 네이버 지도의 보라색선은 또 보면 알겠지만 디테일하지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