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부산 4호선에 대해 잘 안 올라오는 편인데 오늘 간만에 4호선 연장 관련된 망상을 펼쳐볼까함. 하나하나 일일이 설명하면 스압, 긴글이 될까봐 간단히 스샷 2장만 올리고, 손으로 막 그린거라 발퀄이라도 이해 바람.

우선 이번에는 미남~서면 구간만을 다뤄 볼거임.

다른 갤러들이 올린 글을 보면 대다수가 사직구장 인근을 가로지르는 노선을 그렸는데 나는 사직2동 아파트 단지 쪽으로 한번 빼봄. 지금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사직2동 쪽에는 아파트 단지가 상당히 많음. 저 구간은 10번, 210번 버스가 저 대단지 주민들을 실어 나름.

쉬는 날에 직접 가서 답사 차 한번 타봤는데 출퇴근 시간에는 아니나 다를까 서면갈 때까지 만차 상태로 이동함. 그리고 도로 구조상 버스가 서면 쪽으로 바로 찍어주지 못 하고 거제리 쪽으로 삥 돌아서 감. 차 막히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당연히 시간도 많이 걸림.

그래서 연장된다면 저기 아파트 단지 수요를 가져오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가칭 달북역, 쇠미산역)

그다음 국가기록원 쪽 지나서 성지곡 쪽에 역 하나 만들어서 어린이대공원 이용객을 커버하고 다음, 새싹로 쪽으로 빠져서 차례대로 초읍, 연지, 시민공원, 서면 순으로 역을 만들었으면 함.

새싹로 쪽은 역시 도로 폭이 문제이기는 한데 직접 둘러보면서 출입구 만들만한 장소 하나를 봐둠.

저기 아파트 단지 앞 삼거리 쪽인데 직접 가서 보니 엘리베이터랑 에스컬레이터 만들 정도의 공간은 돼 보였음. 아파트 단지가 바로 옆에 있으니 연선 주민들 수요도 잡을 수 있고 근처에 버스정류장과 환승연계도 용이해 보임. 그래서 초읍역은 저곳에 만드는 게 어떨까 싶음.

그다음은 새싹로 밑 부암교차로 쪽에 연지역을 만들어서 백양산 아파트 단지와 당감동 주민들 환승 수요를 챙기고 그 다음 진구청 옆에 시민공원 역, 다음은 서면역으로 마무리.

선형 상으로는 성지로, 시민공원, 부전이
드리프트도 많이 없고 차후 동천 쪽으로 노선을 뺄 때 자연스럽게 노선을 구상할 수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서면이라는 큰 수요처를 바로 꽂아주는 게 부전으로 빼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고, 4호선이 베드타운 노선인만큼 주거지 쪽을 확실히 훑어주는 게 음영지역 교통해소에도 해결책이 될까 싶어 저렇게 정함.

글이 길어져서 서면~중앙 구간은 조금 있다 따로 글을 써서 올리겠음. 긴 글 봐줘서 고맙고 더 나은 방안이나 비판할 점 댓글로 달아줘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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