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체가 그냥 생기는대로 지은 느낌?
도시계획이라는 것이 있었는지조차 모르겠어

길도 좁고 엄청 구불구불하고 복잡해
하천 직강화를 안 해서 그런지 강이 도시구획을 망쳐놓는 걸로 보임
관악구 지도 복사해서 관동에다가 채워놨다고 할까
그 넓은 관동땅에 건물만 들어찬 느낌?

도쿄는 그래도 녹지가 꽤 되지만 도쿄도, 그 외 수도권 지역으로 나가면 공원이라고 해봤자 겨우 집 한 채 들어갈만한 공터인 것도 태반임
일본 수도권 지도 보다가 서울 지도 보면 진짜 도로도 반듯반듯하고 넓직하더라
대신 도쿄에 비교해서는 서울에 큰 공원은 적음

도쿄가 지선도로는 꽤나 어지럽지만 확실히 고쿄를 중심으로 간선도로나 지선도로나 방사선 형태로는 되어 있음
그에 비해서 서울은 근대에 들어 방사선으로 계획은 했다지만 지도를 보면서 간선도로만 방사선이지 지선도로는 다 격자형으로 되어 있었음
깔끔해 보이지만 대각선으로 움직이려면 좌회전했다 우회전했다하는 불편함이 있지

그런데 드는 생각이 서울 관악구나 동작구는 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지었다쳐도 얘네는 다 평지인데 왜 지선도로망을 저따구로 부설했을까하는 생각이 듦
철도가 강세인 이유가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