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갤에서 별시덥잖은걸로 싸우는거 같아서 뻘글 써본다.


기본적으로 유럽이 한국보다 철도가 발달한 이유는


1. 주요 도시의 근대적인 변화가 도로교통 수단의 발달보다 빨랐다.


유럽 주요국가는 19세기 초중반에 이미 주요간선 철도를 구축함(대부분 사철)


미국의 헨리 포드가 포드T로 대박을 친게 1908년,


독일의 히틀러가 폭스바겐(국민차) 계획을 세운것이 1930년대.


단순히 비교해도 철도의 등장이 100년 가까이 자동차보다 빠르다.


국가의 교통망이 당연히 철도 위주로 돌아가고 도시도 철도역 주위로 발달했겠지(대전이 큰 이유와 같음)



2. 사회적인 이유인데, 18~9세기를 거쳐 유럽은 이미 도시화를 이루고 공업국가로 변모함.


반면 한국(당시 조선)? 개항직전까지 여전한 봉건제 사회였고


절대다수는 태어난 땅에서 그대로 농사짓고 먹고 살았다. 죽기직전가지 자기 지역을 거의 벗어날 일이 없음.


공업화 도시화가 생겨야 도시가 발달하고 도시간 교류가 있어야 서로 교통수요가 생기는데 농본국가에서 뭐가 생기겠냐.


참고로 영국의 리버풀-맨체스터 철도의 경우는 리버풀은 영국의 제1 교역항이엇고 맨체스터는 제 1공업도시였다. ㅇㅇ


도시가 생긴것도 개항이후 일제시대에나 생겼고 한국의 실질적인 도시화, 공업화는 196~70년대니까 한국이 많이 느리긴 했지


그 과정에서 국가는 철도보다는 도로-자동차 산업 육성에 주목했고 그 영향이 지금까지 내려온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