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일째. 오늘의 계획은 토마코마이-치토세-유바리-미나미치토세-(특급 오조라)-쿠시로. 망한 탄광촌으로서의 이미지와 멜론이 유명한 유바리를 들르기로 한건 뭐...이상하게 그냥 오지가 마음에 끌림...
어제 투숙한 토요코인 토마코마이 에키마에점.
토마코마이역 전경.
9:37발 삿포로행 721계 치토세선 보통 열차.
행선판/롤지.
토마코마이역 역명판.
9:59 치토세역 도착. 역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근처 편의점으로 향해 도시락 구입.
마침 서있던 옆의 열차를 보니 배장기가 전두부에 설치되어있었음. 홋카이도는 삿포로 근교도 눈이 많이 오니...
10:38발 유바리행 키하 40계 세키쇼선 보통 열차. 이젠 키하 40계를 하도 많이 봐서 지겹다...
행선판.
얼어붙고 그 위에 눈이 덮인 유바리 강.
유바리 시에 진입하자 이런 연립주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12:26 유바리역 도착. 생각보다 종점인 유바리까지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이 많았음. 한 8명 정도?
유바리역 승강장.
매우...썰렁한 유바리역의 시간표. 이마저도 내년 3월부터는 신유바리-유바리간 세키쇼선 지선이 폐선되서 안다닌다. 아마 그 소식 때문에 이렇게 찾아오는 사람이 있었을지도?
유바리역 전경. 유바리역에서 체류한 8분 동안 유바리 시 주민들은 정말 1명도 못 봄.
유바리역 대합실. 정말 작다...
유바리역 승강장.
역명판.
12:34발 치토세행 키하 40계 세키쇼선 보통 열차. 적막하다...눈 때문에 더 조용한듯...
중간에 특급 슈퍼 오조라를 대피하기 위해 선 신유바리역.
...조도 조절 잘못함...
이 열차는 오이와케역에서 교행도 대피도 심지어 승무교대도 안하면서 무려 25분간을 정차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오이와케역 승강장 전경.
오늘 탄 슈퍼 오조라 지정석권. 원래 미나미치토세역이랑 슈퍼 오조라 사진을 찍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사진이 날아감...ㅠㅠ
홋카이도에서 돈 벌려고 파는 것 같은 170엔짜리 쿠시로역 기념 입장권. 홋카이도의 거의 모든 역에서 이런걸 파는 듯 함.
토요코인 쿠시로 주지가이에 짐 내려놓고 저녁 먹으러 온 이자카야 "하타고야'. 직접 만든 초코 브라우니가 추천 상품이라던데 저 브라우니 속이 엄청 부드럽다. 하지만 가격은 500엔...
오늘의 철도 이동거리: 455.9km
이전 날: 수능 끝난 고3의 12일간 홋카이도&동일본 철도 여행기 둘째날-1/20
다음 날: 수능 끝난 고3의 12일간 홋카이도&동일본 철도 여행기 넷째날-1/22
오지추추추 -GANBARUZOI!
오지추 똥차추 - ヨーソロー∠(`・ω・´)
유바리가 과거 탄광으로 잘나갔던 곳이라는 배경지식이 깔려 있어서 그런지, 유바리에 들어설 때 보였던 저 연립주택들이 왠지 우리나라에도 있는 탄광 및 기타 광산 사택으로 느껴지는군.
결국 저 유바리지선도 폐선되는군
와 저런 곳까지 찾아가다니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