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계획은 쿠시로-히가시네무로-쿠시로-(센모 본선)-아바시리.
셋 다 워낙 시간이 많이 걸리는 로컬선들이라 오늘은 그렇게 여러번 타지를 못함...
네무로행 키하 54계 하나사키선 보통 열차 운전석 전경.
히가시네무로 가는 중에 보인 라쿠세키 만. 해안선이 죽여준다.
2시간 반 가까이 걸려서 도착한 일본 최동단역 히가시네무로역.
여기도 마찬가지로 시간표가 매우 썰렁하다...
역사도 많이 초라한 편...최동단역이긴 하지만 그 네임벨류가 아니였으면 여긴 진짜 승하차량 0명의 아성이 괜히 그런것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짐.
역사 전경과 일본 최동단역 기념비
그리고 쿠시로에 다시 와서 아바시리행 센모 본선 보통 열차를 탔다. 여기도 역시나 키하 54계. 가다가 시레토코 산맥 (국립공원)이 너무나도 잘 보임. 오른쪽에 커다랗게 잘 보이는 산이 샤리 산. 왼쪽에 조그맣게 보이는 눈 덮인 봉들이 시레토코 산맥.
3시간 걸려서 도착한 아바시리역. 의외로 센모 본선, 로컬선이지만 사람들이 쿠시로역에서 많이 타서 카와유온천까지 거의 열차를 꽉 채워서 감. 그런데 반쯤은 중국인 관광객들...하지만 어쨌든 여기가 장사가 좀 되어야 폐선크리를 안 먹겠지만 홋카이도의 미래를 봐서는...
사실 이 날도 열차 사진을 되게 많이 찍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열차 사진들만 쏙 날아가버림...ㅠㅠ
오늘의 철도 이동거리: 436.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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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추추추 -GANBARUZ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