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69143
2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69147
3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69183
4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69200
5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1128
어느덧 6부로 돌입하는 제천역 변천사 시리즈.
2005년 12월의 제천역을 올리는 것으로 첫 포문을 열었는데
어느덧 그로부터 10년 가량이 지났군 ㄷㄷ
14> 2015년 1월 27일 어느 겨울날, 제천역
제천 - 아우라지 간 일반 무궁화호 여객열차가 폐지되고
A-Train으로 재개통된 직후였던 것 같다.
그나저나 이 때만 해도 보리빵+커피 매점이나, 커피+주스 매점이나 은근히 장사 잘 되긴 했던 듯.
제천역의 외벽 도장 같은 외관은 2012년? 그 때 이후로는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부 시설이나 입점 점포 같은 건 많이 바뀌어 왔겠지만.
제천역 역전광장 서편에 어느 샌가 새로 생겼다시피한 관광안내소.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역 부속시설과는 다르다. 아마 제천시에서 관할하는 시설이었을듯.
제천시 주상복합아파트의 사실상 원조이자 선배 격인 삼익아파트는 이 때도 위풍당당.
안내 전광판.
저 통돌이 형식의 시각표/운임안내판은 어느 샌가 저기에 붙어있더라고.
제천역 승강장 횡단 지하도.
사실 여기는 큰 변화는 2005년이나 이 때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옛 94'CI에서 04'CI로 바뀐다든지 하는 변화야 물론 있었겠지만.
지하도 자체는 아마 80년대? 90년대 초? 그 때쯤 완공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휠체어 리프트 시설 같은 편의시설의 추가나 저런 사진액자 등의 게시가 아니면 처음 지어진 그대로 내려왔다고 봐도 무방하겠지.
물론 신역사가 건설되면 지하도는 폐쇄되고(완전히 메꾸긴 힘들 것 같고, 아마 창고 등으로 쓰일 듯?) 지상 연륙교로 바뀌겠지만.
승강장.
예전에 승강장에 있었던 매점은 이미 이 시기에 없어지고 없었다. 남은 것이라곤 자판기 정도.
2008년에 마지막으로 찍었고, 2012년? 그 때부터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니 아마 이 4년 사이에 없어졌다고 할 수 있으려나.
제천역 후면.
달리 바뀐 것은 없지만 제천역 간판의 배경색이 청색으로 바뀌었다.
15> 2016년 2월 12일 어느 겨울 막바지-이른 봄날, 제천역
좀 더 제천역에 놀러다니는 주기를 짧게 했었으면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한다.
2015년 1월 후반으로부터 무려 1년이나 더 지난 시기의 사진이 나오네.
이 1년 사이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바뀌고 사라져갔을지 생각하면 조금 속이 쓰리기도 하고.
제천역 승강장에서 상행, 하행 방향으로 바라보면서.
CI가 바뀐 것 외에는 크게 바뀐 게 없는 승강장.
그러나 신역사가 신축되고 나면 승강장도 새로 바뀌겠지.
지금 제천에 들어오는 정규 누리로 여객열차는 없지.
일반 정규여객으로써의 누리로가 입선해 있을 때의 사진.
사진에 기록된 시간상으로 보았을 때 아마 오전 9시에 제천역을 출발하는 충북선 경유 서울행 열차가 아직 누리로일 때 그 누리로가 승강장에서 운행대기할 때 사진 같음.
그나저나, 누리로 진짜 괜찮은 물건이던데 이거 더 안 뽑는다냐?
제천역 승강장.
저 멀리 고객대기실이 보이네. 승강장 매점이 없어진 대신 만들어진 대기실.
이미 약 10년 전에 유명무실해진 채 방치되면서도 다른 용도로 아득바득 활용되고 있던 구 소화물취급소 목조건물.
그래봐야 일반적인 역사비품 창고 정도로 쓰이고 있었겠지만.
소화물취급소에 딸린 화물홈 및 선로도 제대로 기능한다기보다는 저렇게 차량 유치/주박용으로 주로 쓰이는 듯하다.
지금은 아예 싹 밀리고 없는 저곳을 생각하면, 저 때 보선차하고 자갈 무개화차 들이 유치되어 있던게 예사롭게 보이지 않긴 하지만 ㅋㅋㅋ...
1년 사이에 크게 달라질 리는 없어뵈는 제천역 역사 후면.
그것은 역사 전면부도 크게 다르진 않겠지.
그러고보니, 이제서야 사진 한 장 안에 역사 전면부를 온전하게 담아낸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군.
처음 디카를 만지작거릴 때부터 무려 10년이나 걸렸다. 씨팔!
16> 2016년 6월 3일 어느 여름날, 제천역 승강장
2016년 6월...... 이 때 내가 뭘 했더라.
그러고보니 창원에 방산제품 전람대전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구경가볼까 싶어서
제천에서 무리하게 창원까지 가는 환승표를 끊어서 간 적 있었지.
일단 제천에서 대전까지 가는 직통 열차표를 끊고 그 다음에 대전에서 삼랑진 환승으로 창원중앙까지 가는 열차편을 끊었었는데,
대전에서 열차를 갈아탈 때 걸리는 시간이 10분도 채 안 되는 거라.
그래서 당시 제천역 역무원도 처음에는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가 나중 가서는 '환승시간이 10분이 되지 않는데, 진짜로 이렇게 끊으실 거예요? 열차 놓치실 수도 있습니다.'라고 재차 확인하길래 그냥 너털웃음 지으면서 '뭐, 열차 놓치면 그게 제 운이었다고 생각하죠 ㅋㅋㅋ'라고 너스레를 떨어서 가까스로 발권함. 그렇게 제천 - 대전 - 삼랑진 - 창원중앙 이라는 여정을 시작했던 날에 찍었던 사진들.
왠지 찍으라는 제천역은 안 찍고 누리로만 찍은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
제천 쪽에 일반 정규여객으로써 들어오는 누리로가 죄다 없어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저 때 저렇게라도 찍어둔 게 오히려 잘 된 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이젠 말해 무엇하겠나.
ㅇㅅ 저거...... 어휴.
구 소화물취급소 목조건물 뒤편에 어렴풋이,
통일무궁화아파트는 사진 프레임 바깥에 있어서 나오지 않았지만, 서희스타힐스 아파트가 새로 생겨서 제천역 하행 방향 철길을 우뚝 내려다보고 있었다.
변천사 시리즈를 금방 끝낼 줄 알았는데
이게 의외로 오래 가네 ㄷㄷ 20장 업로드 제한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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