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육군에서 군무원 공채할 때 전국단위 모집과 강원도단위 모집 이렇게 나눠서 받았다던 게 문득 떠오른다.
물론 지금은 얄짤없이 하나의 모집단위로 통합했지만.
아마 점점 일자리는 줄어들는데 그나마 안정적이고 꼬박꼬박 월급 나오는 직종으로 군무원이 각광받는 시대가 오니까 지원자도 늘고 해서 그리 된 게 아닌가 싶다만.
아마 코레일도 지금 당장은 저래 나눠 뽑아도, 나중 가서는 그냥 다시 전국단위모집으로 죄다 통일하지 않을까 싶음.
명색이 그래도 공기업이고 일자리만 주면 일하겠다는 사람이 천지삐까리가 되면 굳이 저래 나눠 모집할 필요도 없겠지.
근데 저래 중부내륙권 권역을 따로 모집할 까닭이 없지 않냐?
지금도 벽지노선 산간오지 철도역에 가서 근무하라 그래도 감수하겠다는 신입 지원자들 넘쳐나지 않나?
p.s
해군에서도 해군 군무원 모집과 해병대 군무원 모집 이렇게 나눠서 받았다는데
요새는 전부, 국방부에서 군무원 모집하는 게 아니면 육군이면 육군, 해군이면 해군, 공군이면 공군 이렇게 뽑더라. 특정 지역이나 특종 군종만 따로 더 뽑는 게 아니고.
p.s
그러고보니 떠오른, 한전에서 그랬다던가? 대단히 용자스러운 공채.
울릉도 현지에서 10년 정도 울릉 지역의 전력기술, 시설관리 전담자 자격으로 근무하는 조건으로 신입 정규직을 공개채용하던 그.
깡촌 가서라도 일하고 싶다는 사람은 많지만 따로 뽀지 않는 이상은 안그런 사람이랑 섞여서 뽑히니까 오지 발령내면 줄퇴사해서 번거로운거지. 그러니까 아예 오지 가서 일할 사람만 오라고 따로 뽑는거고
아예 전체 다 오지 근무 할 수 있다고 각서 받고 한꺼번에 뽑아도 수도권 발령나면 계속 다니고 오지 발령나면 관두지 하는 사람은 막을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