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역명은 다 한국식 한자로 썼는데(서울 제외) 왜 평택만 저렇게 썼지?
왜 평택만 일본한자(平沢)냐?
익명(49.142)
2018-02-17 01:16
추천 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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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자가 아니고 약자(略字) 개념임
ㄴ이게맞음
왜 평택만?
澤인데
일본한자가 아니라 약자체
다른 글자들은 약자로 쓸게 없는데
어쩌라고 지가 쓰고싶어서 쓰는거겠지
약자가 쓰기쉽게 간단하게 줄인거라
왜냐하면 한국인을 위한 한자가 아니기 때문이지.
어떤건 번체고 어떤건 약체인거 보면 일관성이 없긴 하네
일본인을 위한거라기엔 용산의 龍자가 정체자인데
하긴 그것들도 용을 龍이라 쓰는 경우가 있긴 있던가
澤를 沢으로 줄여 쓴건 중국 고대가 먼저고 沢는 고려시대 기록이나 조선시대 기록에도 속자로도 종종 쓰였던 글자임. 일본만 저 글자를 쓴 건 아니고 사실 현대 일본이 공식적으로 채택한 약자체는 다 과거 중국 속자체가 한중일 3국에 다 유행처럼 퍼져서 쓰던거라 뭐만 어느나라 한자다라고 말하기가 어려움.
다만 匁나 々같은 건 일본이 만들었고 일본만 쓰니까 일본한자라고 해도 되는데 저 평택의 택은 그냥 속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 사람도 한자 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글자고. 그래도... 공식표기규칙이란 건 있으니까 저런 속자를 쓰는 것 보다는 정체자를 써 주는게 맞긴 맞겠지. 일관성이란 것도 있어야 하고.. 속자로 쓰려면 다른 것도 속자로 쓰던지
일본도 용이 됐든 뭐가 됐든 특정 한자는 정체자로 쓰는 경우 많음. 이름도 정체자로 쓰는경우도 흔해. 저 택자도 약자 말고 정체자로 쓰는 사람도 꽤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