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여객운송수단 중 2014년 발생한 최악의 여객선 참사로 선박의 내구연한이 20->30년까지 늘어났다가 25년으로 다시 단축된 전례가 있고, 고속.시내버스 역시 내구연한이 9년(최고 11년 6개월)으로 제한 되어있음. 택시도 역시 개인영업용 혹은 회사영업용, 차량 크기와 배기량 등에 따라 4~6년까지 다양함.
그런데 우리나라는 2014년, 철도차량의 내구연한이 40년까지 늘어났다가 폐지되었는데(3년 간격마다 정밀검사를 통해 연장/폐차여부 결과 도출) 현재 철도차량들은 차령이 20년만 지나도 사고와 고장이 잦아지는 상황(대표적으로 2호선 사고들, GEC/저항차/CDC, RDC들의 잦은고장 등).
하지만 대표적으로 85년에 도입된 부교공 1호선 차량들, 89년에 도입된 1호선 서교공 개조저항 차량들은 15년 연장가능 판정받고 출고후 총 40년 연장판정을 받은 적이 있었음. (현실 : 80년도 도입된 부교공 1호선 차량들은 7년만 더 굴려지고 북망산행)
=== 그럼 결론을 요약하면 2가지. ===
1. 예산이 문제지만 고객, 기관사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차량이 멀쩡해도 모든 철도차량은 사용연한을 무조건 25년 혹은 30년으로 제한해야한다(은퇴할 차량들의 상태가 좋으면 해외매각, 썩 좋지 않다면 폐차장행)
2. 차량은 멀쩡해서 더 굴려도 될 법 한데 안전을 위해서란 이유로 연한 도래하면 얄짤없이 폐차가자고? 아니다. 현행유지 해야한다
철갤 여러분의 생각은?
GEC/저항차/CDC, RDC 죄다 빨라야 90년대 만든 벌써 20년 다 채워간 낡은 기술에 막굴려먹은 거라 그런거고 나름 최근에 뽑은 7600호대나 8500호대는 40년 정도는 거뜬할 거라 보임. 8200호대나 수도권 전철(뱀눈이)는 최신에 가까움에도 워낙에 막굴려서 이거도 딱히 오래 써먹을 것 같진 않음. 고로 결론은 내구연한은 없는게 맞되, 맛이 가는거 같으면 바로 대차 해야지
근데 일본같은경우도 차량들 오래굴리는거 보면 관리만 잘해준다면 딱히?
221.151의 의견과 같음. - dc App
1번. 내구연한 연장시켰다가 우리나라 특성상 또 안전불감증 도졌나 소리 나올 거 뻔해 여론 뭇매 맞고 부랴부랴 신차로 대차할 바에야 내구연한 단 칼에 제한두는게 맞다고 봄
2006년~2009년 무렵 도입된 공항철도 직통/일반열차, 서울 2호선 3호선 인버터차량, 9호선 초기분 같은 차량들은 얼마나 굴릴 수 있으려나
내 생각은 2번. 오래되어도 관리를 잘해서 멀쩡한 열차가 있는 반면, 새거라도 관리를 개판으로 해서 돌아다니는 열차가 있는걸 보면 내구연한이 답이 아니라고 봄.
음 글쎄 현재 생산조립되는 MADE IN KOREA가 20년 지나도 거뜬할 품질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20년 되면 정밀검진으로 합격차량은 +5년 더 써먹거나 중고수출하고, 불합격은 짤없이 부품용이나 스크랩해서 고철로 팔아야.
민간 업자들이 차관리 개판으로 하는 게 가장 큰 문제임. 버스만 해도 내구연한 10년이면 차 쓰레기 되는데 뭘. 반대로 현재 모든 철도 운영사가 공영이고 관리를 어느 정도 하니 20년 지난 열차가 같은 연한 지난 선박, 버스보다는 상태가 훨씬 나음.
사철이나 민간 소유의 무언가가 생길 때에 대비해 내구연한 규정 자체는 유지하되, 공공에서 직접 차량을 운영, 관리하는 경우에 한해 5년마다 정밀검진 후 무한정(또는 50년 정도로 아주 길게) 연장하면 될 거 같음.
그거 기업마다 차량교체비용부담되서 없앤거자나 다시 법 개정하면 당장에 운행중지차량들 꾀 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