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에 다녀온 걸 지금이야 쓰게 되네..
제목에 왜 답사가 아니라 방문이라고 했냐면...
폐선이 됬어도 이미 거의 전구간이 트레일로 바뀌어있어서 선형은 매우 잘 보존이 된 상태였고
사실 원래 방문 목적도 가서 산책하려는 목적이었음... ㅋ
그래도 신기한 철도 흔적을 하나 발견해서 여기 올려본다.
내가 국어교육은 초6까지밖에 못받아서 글을 잘 못쓰기 때문에 양해 바람.
철갤러들이 생소할 이 철도노선에 대해 설명을 간략히 하자면, 원래 1829년에 코네티컷 뉴헤이븐이과 매사추세츠 주 노스햄프턴을 잇는 운하(Canal)로 시작을 해서
1800년대 중반에 철도노선으로 전환이 되었고, 그 이후에 뉴욕, 뉴헤이븐 & 하트포드 철도(New York, New Haven, and Hartford RR.)에 합병되서 운영되다가
1900년대 중반-후반에 걸쳐 코네티컷주 플레인빌(Plainville)에서 공장 인입선으로 쓰이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단계적으로 폐선이 된 후
90년대 후반에 산책/운동용 트레일로 전환이 된 폐선임.
트레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철도 흔적은 철도 시절부터 사용되어오던 교각이나 철도 특유의 완만한 구배 등을 제외하면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지만 아직도 몇몇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었음...
파밍턴 대로 (Farmington Ave.) 위를 지나가던 철교를 활용해서 만든 교각 위에서 한번 촬영해봤음.
참고로 이 다리는 'Big Bird Bridge'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고, 여기에 얽힌 사연이 있지만
여기다 설명하기 귀찮기 때문에 링크로 대체하겠음. (링크)
이것이 내가 발견했다는 '특이한 철도 흔적'임.
이게 뭐가 신기하냐 생각할 법도 하지만...
이 건물은 철도변에 있는 공장이고, 저 콘크리트 교각은 파밍턴 운하철도 본선에서 분기되던 철도 교각의 흔적으로 보임.
그리고 저 교각의 끝은 공장 건물의 2-3층 정도로 보이는 구조물에 연결되어있고...
한마디로 이건 한때 '공중 공장 인입선'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임.
대부분의 공장 인입선들이 땅에 붙어있고, 특히 공장 건물 내부로는 거의 안들어오고 들어오더라도 땅에 붙어있는 1층에서 머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이 특이한 형태의 공장 인입선으로 생각됨.
확대해서 찍어본 사진. 건물 밖으로 튀어나온 두 가닥의 선로가 선명하다.
저 교각 위의 선로는 뜯겨나갔지만, 건물 내부로는 아직도 선로가 남아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음...
본선에서 분기하던 지점으로 짐작되는 곳임.
내가 몇km 남짓한 구간을 방문하면서 발견한 철도흔적은 이것밖에 없고
글도 좀 횡설수설하게 쓴 거 같지만
아무튼간에 읽어줘서 감사...
프리덤트레일 방문후기좀
저걸 증기기관차로? -GANBARUZOI!
념글로
가즈아
개추 - dc App
개추
답사추
헐 초개념임? ㅁㅊ 디시하면서 처음가봄
야 느낌있다 - dc App
공중 입선은 광믈 하역 할 때 흔히 씀. 옛날 이문기지가 석탄 하역장일때도 선로가 상단부에 있었음. - dc App
개추
ㅋㅅㅋ// 이런 형태가 흔한지는 몰랐네. ㅋㅋ - 철도위키로 가자!
http://train.mirahez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