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퇴근 수요(구미공단)
2. 주말 쇼핑 수요
3. 구미시내 이동 수요

1번은 공단 출퇴근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잡겠다는 것에서 에러가 나오는 듯. 대구권 광역철도를 보면 굵직굵직한 거점만 지나기 때문에 허브 앤 스포크 방식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한데, 정작 공단 수요는 노동자들의 몸이 피곤한 것도 있기도 하고 공단 자체가 입지하는 곳이 외딴 곳인 경우가 많아서 포인트 투 포인트 방식으로 수송하는 게 많지. 이건 역이 위치하려면 늘상 수요가 많은, 사람 사는 곳에 들어가는 게 옳은데 사람 사는 곳 근처에 공단을 두기 힘든 것도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겠음.

2번은 주말에 구미 주민들이 여가나 쇼핑을 위해 대구를 찾는 것인데, 역시 이건 승용차를 가져가던 수요를 얼마나 잡을 수 있느냐에 달린 것 같음. 쇼핑을 할 만한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굳이 오래 기다리는 전철을 타서 가기보다는 자가용을 사용해서 편히 주차한 후 무언가를 싣고 돌아오지 않겠음? 그래서 이런 경우 동성로의 번화가에서 놀고 싶어하는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할 듯.

3. 구미시내 이동 수요라.. 이건 동해선의 사례를 봤을 때 다른 교통수단과의 비교우위 싸움 같음. 사곡->구미가 한 정거장인데 그거 가려고 30분 기다릴 바에야 돌아가는 버스 탈 사람도 많을 거고. 그리고 구미역 자체가 구미시 내에서 충분한 중심성을 가져야 성립되는 수요일 듯.


전체적으로 역 배치나 공단이 많다는 걸 봤을 때 경전선 광역전철하고 비슷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이쪽도 공단 수요는 잡기 힘들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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