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6에 안동->청량리 무궁화 맨 뒤와 올 1/19에 #4855(청량리->아우라지 정선아리랑유람열차) 맨 뒤 전망칸에서 찍은 중앙선 원주~만종 구간 선로.
이 구간은 원래 단선이었는데 만종역 인근 구간은 나란히 경강선이 건설되면서 최근에 모습이 좀 바뀐 상태.
내년에 서원주~제천 구간이 복선전철화되면 이설되어 폐선될 예정이다.
먼저 2008년에 찍은 사진. 원주역 북쪽에는 저렇게 오래된 가옥들 사이로 곡선주로가 이어져 있다.
내년에 폐선되면 재개발 혹은 도시재생 얘기 나올듯.
그러고나면 원주시내 외곽의 농경지 사이로 직선주로를 지난다.
직선주로 도중엔 터널도 하나 지난다.
직선주로가 끝나면 곡선주로가 나오는 법.
터널을 지나니 원주시내를 완전히 벗어나서 경관이 자연에 더 가까워진다.
그런데 지금은 사진 왼쪽의 구릉을 뚫고 경강선이 놓여있지. 그래서 여기서부터는 지금과는 모습이 다르다.
그 후 꽤 긴 직선주로를 지나면서 55번 중앙고속도로 교량 밑을 지난다.
그리고 만종역 직전에 또 다른 교량 밑을 지나면서 곡선을 돌았음.
여기까지는 2008년에 찍은 사진들.
이제부터는 올 1/19에 찍은 사진들. 이때는 2008년과는 반대로 만종에서 원주로 가면서 찍어서 방향이 바뀌어 있다.
경강선을 지으면서 방금 보여준 만종역 동쪽의 곡선이 크게 완화되었다.
선로가 총 3개인데 왼쪽은 중앙선, 가운데는 경강선 청량리 방면, 오른쪽은 경강선 강릉 방면이다.
내년에 중앙선 서원주~제천 구간이 이설되면 왼쪽 중앙선 단선 선로는 폐선되겠지.
저 교량 자체는 아까 봤듯이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있음. 다만 예전에는 사진 왼쪽의 흙밭(?)으로 선로가 놓여있었는데 곡선을 완화하면서 지금의 위치로 이설되었다.
그 후엔 예전처럼 긴 직선주로를 달리면서 55번 중앙고속도로 교량 밑을 지난다.
직선주로 도중에 경강선은 자갈에서 콘크리트로 도상이 바뀜.
경강선에 기관차 견인 여객열차가 투입되어야 경강선 선로 사진도 찍을 수 있을텐데...
곧이어 중앙선은 경강선과 멀어지면서 원래의 구간으로 들어선다.
조그만터널추
갈갈추
ㄱㄱㅊㅊㅊ -GANBARUZOI!
언제나처럼 갈갈추
XPSE, SRT수서역, 알랄랄라꾸우, 210.2//다들 감사감사 ㅎㅎㅎ
비교추
ㄴ 고맙 ^^
ITX-San.//항상 고마워 ㅎㅎ
선갈갈추 후감상
원주시가 신도심, 반곡 등에 집중적으로 동력을 투입하더라도(+겸사겸사 서원주) 구 원주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에 동력을 투입할 계제가 있을까 싶긴 함. 도심재생사업이라...저런 구간은 뭔가 미관정비라도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딱히 수가 안 보인다. 제천처럼 기껏해야 칙칙한 지붕이나 담벼락에 밝은 분위기의 벽화 그리는 걸로 퉁칠지, 아니면 싹 다 밀어버리고 공원 등으로 조성할지. 게다가, 구 원주역 주변도 은근히 음습하더만. 이거 다 정리하려면 신도심이나 반곡에 집중하기도 바쁠 원주시가 상당히 힘에 벅찰텐데.
경강선에 임시열차나 단체관광열차 투입 or O S G A같은 관광열차 운행 그리고 그 열차가 기관차견인+객차형이어야 경강선 선로사진을 찍을 수 있겠군. - dc App
권선생//한가지 확실한건 중앙선 이설이 저쪽 동네 도시재생에는 호재가 될 듯. 아예 복선전철이 저 동네로 들어가버리면 철도가 있는게 더 좋겠지만 지금 상태의 철도는 없는게 더 낫다고 봄.
acousti.//그리고 낮 시간대에 발전차가 없거나 맨 앞에 있어야 가능 ㅋㅋㅋ
갈갈이. // 구 중앙선 선로를 어떻게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청사진이 중앙선 청량리 - 경주 전 구간에 걸쳐서 내보여진 것으로 아는데 저긴 그냥 얄짤없이 밀어버리는 것밖에 답이 없는 건가. 솔직히, 좀 아깝긴 한데. 일단 원주 구도심에, 반곡까지 직통이 가능하고, 유교 넘어가면 치악산, 계곡 등의 입구까지. 음...
권선생//정규 열차를 굴릴게 아니라면 원주 도심 구간은 살릴 이유가 별로 없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