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이 시작되기 전인 1/19에 방문한 경강선, 영동선 강릉역.
1962년에 영동선 역으로 문을 연 강릉역은 1979년에 경포대역이 폐역되면서 영동선의 마지막 역이 되었어.
그러면서 영동고속도로의 영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름대로 그 역할을 해왔지.
소화물은 2006년에 취급 중지. 같은 해애 도로와의 경쟁에서 더욱 밀리고 구조조정의 여파로 청량리~강릉 새마을도 운행 중지... 영동고속도로가 있는데 6시간 10분대가 걸리는 그걸 탈 사람이 많을리가 없었지.
그러다가 2014년에 경강선 공사로 역을 크게 뒤엎게 되면서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고 작년 12월에 경강선 KTX 개통으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재개장. 그러나 재개장하면서 화물 취급은 부활하지 않고 중지되었어.
그리고 올해 안으로 영동선이 정식으로 재개통하면 영동선 무궁화도 다시 운행할 예정.
과거에는 작은 역사 밖에서 건널목을 건너 열차를 이용했는데 이제는 나름 큼직한 선상역사!
그러면서 선상역사 옆으로 철길과 입체교차하는 도로가 새로 생겨 더 편리해졌다.
도로 고가 위에서 찍은 서원주, 동해 방면 선로.
복선 구간을 연상시키는 2홈 4선식 구조다. 물론 강릉시내 구간은 하나의 선로로 합쳐지는 단선 구간.
이건 반대쪽 철도중단점(?) 방면.
나중에 저리로 해서 경포대, 속초, 고성, 원산으로 연장될 날이 있을까?
역사 안으로 들어가보니 철덕들의 관심을 끌만한 경강선 체험 종합전시관이 보인다!
경강선의 공사 비용, 역 갯수, 최고속도,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적어놓은 벽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관령터널 모형.
역사 내부. 금요일 오후라 슬슬 사람이 들어차더라.
말 많던 매표소와 화장실 등등.
렌터카 상담소(?).
앞으로 고속열차 역들은 렌터카와의 연계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중교통 연계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게다가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속달성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역에서 목적지까지 오가는 소요시간과 편의성도 향상시킬 필요가 있지.
한두군데만 들렀다가 다시 떠나는 사람들은 택시가 편하겠지만, 그 이상 많은 곳들을 들르고 또 숙박까지 하고 가는 경우라면 렌터카가 좋지.
경강선 승강장에 설치된 세 가지 유형의 역명판.
저 때는 경강선 KTX가 평시 시간표로 운용되어 영동선 승강장은 비워둔 상태라 영동선 승강장 역명판은 못 봄.
아마 거긴 진부(오대산) 대신 정동진이 표기되어 있겠지.
승강장에 내려와서 찍은 서원주, 동해 방면 선로.
반 지하의 역을 빠져나가자마자 터널이 시작되는 광명역과 비슷한 구조다.
나는 그날 406 편성이 투입된 #824(강릉->서울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올림픽끝나니 별로 안이쁘네 올림픽에도 오륜기 수호랑 반다비 나가는입구마다 다 있었는데
ㄴ 올림픽 시작하기 전에 찍은거라고 본문에 써놨을텐데...
영동선 승강장은 강릉|안인→이더니 어느순간부터 안인대신 정동진으로 바뀜 - dc App
ㄴ 요즘은 여객 취급 안 하는 역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으니 정동진이 맞긴 함
ㄴ그렇긴한데 역명판 신규설치/교체완료된 역만 그렇고 기존 역명판은 그대로 노출된곳도 많아서 ㅋㅋ 신탄진역도 매포/회덕역 아직 안바꿨고 바꾸기엔 워낙 방대하기도 하고... - dc App
222.108//기존 것은 일부러 막 다 바꿀 필욘 없고 새로 도색하거나 할때 손대는 김에 바꾸는게 좋은듯
갈갈이// 아 잘못봤네 첫 사진에 수호랑이랑 오륜기있네
깔-끔 추
XPSE//고마워 헿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