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기존선 개량선들도 겪는문젠데 여기가 남쪽치고 산도 많고 재활용 어랴울정도로 선형이 구불해서 아예 새로 깔아야하는데가 부지기수수준임.

1. 순천시내 문제

여긴 다들 아는 부분이라 어디어디로 지나가는지는 생략. 순천역의 위치를 바꾼다는게 불가능한 이상 현재 선형따라 복선화하려면 고가화(혹은 지화화)필요 문제는 그 구간이 3~4킬로미터 이상으로 예상. 순천역 진입할 때 드리프트는 덤.

저 시가지를 지나가라는게 어휴...
그리고 저기 지도에는 안나왔는데 청암대쪽이 좁아서 복선노반 나올지 의문이다.
북쪽으로 더 올라가서 빼는것도 어려운 게 그러면 순천 외곽에서 다시 남으로 한참 돌아가는 거고. 그러면 광주로 바로 빼면 되지 않음? 하는데 고속신선만드는 비용이 순천부터 광주까지 구간이 대부분 죄다 산임(그것도 800미터 전후). 호남고속도로가 건설할 때 괜히 돌아간것 아니고 이동네 중간수요처가 전멸이라...(광주<->순천여수창원부산직통이 있긴한데) 비용은 기존개량은 우스울 정도로 많이들고 수익은 글쎄요... 그래서 아예 여긴 계획안도 내기 힘듭니다.

2. 벌교지역 문제

순천에서 벌교까지는 평지도 많고 기존선형도 괜찮아서 순천,벌교 경계 터널만 새로 뚫으면 도로 교차하는 부분만 입체화해도 괜찮아. 조금 돌아가서 걸린다면 신선을 좀 더 내륙으로 이설 할 땅도 여유있다.
문제는 벌교읍내. 지금 벌교역 위치가 너무좋음.그런데 손님이 적다. 이게다 88번이 친절하게 순천 곳곳을 가주니 생긴 일. 결국 벌교는 순천 단거리 자체수요보다는 광주여수진주창원부산에서 오는 관광수요를 잡아야하는데. 그럴려면 역 앞에서 태백산맥 관련 관광지나 편의시설이 몰려 있는게 유리한데 지금 역이 그런 위치라.

시가지 한 가운데를 뚫지 않는 한에야 여기보다 나은 입지 찾기가 힘듬. 저기 빈 사이에도 주택 상가 재래시장 관공서들이 있어서.
가능하면 여기는 역은 그대로 두고 선로만 조금 남쪽지점에 고가화해서 빠지는게 어떨까싶음

3. 보성 면단위 역들.

벌교에서 고개 하나를 넘으면 조성, 득량면 지역인데 두 면에서 역 셋(조성,예당,득량)을 가지고 있음. 서로 인구나 승하차량은 비슷한데 세 역간 거리가 5킬로미터 내외임.
여기는 조성부터 예당까지는 평진데 득량역 근방에서 작은 드리프트가 있고 득량에서 보성은 산을 올라가야되는 구배가 꽤 심함.
여기서 고속을 내려면 셋 중 두 역을 무정차역화 하는게 합리적임. 조성,예당의 경우 인근 국도로 보성 벌교,순천간 버스가 꽤 다님.(보성의 경우 군내버스가 보성 내 전구간 천원이라 버스탐)
그래서 셋중에서는 득량을 일부선택정차라도 남기는게 옳은 것 같음. 현재 추억의 거리라고 해서 역 앞으로 꾸며놓은것이 있어서, 해양관광열차가 서는 동네기도 하고. 그런데 역 앞 드리프트 문제로 역의 위치를 옮겨야 할 것 같은데.(아마 현재 역위치에서 동쪽으로 500미터 이상 이동할듯) 그러면 기껏 만든 추억의 거리가 애매해지는데 이것은 따라 옮기던지 하는 방식을 취할 것 같음.

3. 보성

득량과 보성사이에서 지대가 200미터 가까이 올라가는데 터널로 기러기고개 뚫고 다리를 만들어서 구배를 최소화 하는 방향이 될듯.
보성역은 지금 확보한 부지가 충분하고 위치가 좋아서 역사가 이동하는 선에서 그칠듯. 보성임성선과 합류역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서부경전선에서는 중요해서(여객,화물취급상)크게 변화는 없을것 같어.

4. 보성에서 이양,혁신도시,노안합류냐 능주,광주송정 합류냐

현재 유력한 것은 이양,혁신도시,노안합류안. 어차피 둘 다 터널 뚫고 다리놓고 하는 건 마찬가진데 이쪽이 선형상 더 직선에 가깝고 그만큼 공사비도 아끼고 혁신도시 장거리 수요(출장이나 수도권주말수요) 잡기도 괜찮아서 추진된다면 이쪽이 타당성이 있음
그런데 보성,순천에서 광주 남구동구북구를 갈 경우 송정이 종착역일 경우 광주 안에서 소요시간이 걸림. 그렇다면 기존의 버스와 여전히 경쟁관계가 생기겠지?
능주경유는 그런 부분에서 약간 해결이 되는게. 능주까지 광주시내버스가 자주는 아닌데 화순경유해서 광주 도심까지 잘 다니고 있어서 약간 돌아가는 점이 있지만 구간수요 잡는데는 유효해. 광주와 전남간 교류이동이 적지 않고 병원,대형상업문화시설이 모여있기 때문에 타당성을 고려할만은 하다.

5. 종착역은 광주송정역인가 광주역인가

어찌되었든 모두 연결되면 경상지역쪽 종착역은 부전역(최대 태화강역)이 유력할 것이고 호남지역은 광주송정 혹은 광주역으로 정할텐데 과연 광주역이 폐역이 안될건지가 고민요소.
일단 대구 광주선이 확정되면 살아남을 것 같은데, 지금역을 그대로 둘지, 정말 지하화를 할 지, 한다면 종착역 규모로 할 것인지 비용과 생각해야될 요소가 많아진다.
송정역을 종착역으로 할 경우 지금 송정역ktx외 열차유치를 더 받을 수 있을지 관건이고 광주지하철 통해서 동구와 서구일부는 편하게 다니는데 나머지지역으로 가는 교통편이 불편한게 문제. 특히 노인인구 많은 전남지역에서 광주 이동하시는 분들에게 송정은 유스퀘어 터미널에 비해 익숙하지 않음.
광주역이야 광주 중심에 떡 버티고 있으니까 어딜가든지 이동시간이 짧고 연계교통편이 좋은 장점이 있지. 송정 광주 정차하면 궂이 능주로 우회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음.
그런데 계속 나오는 이야기가 터미널을 송정역 가까운 곳으로 옮긴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대중교통축도 여기로 오는거라 광주역까지 들어갈 필요가 없어지기도 함.

5. 내 생각은...

현재 기획안대로 간다면 서부경전선 단선전철로도 회피선만 잘 확보하면 광주순천(여수)진주창원부산울산간 소요시간에서 큰 강점을 보일 것 같음. 250km급 emu면 광주부산기준 90분 컷(구간평균속도 180km 잡았을 때)찍어버리면 거의 혁명 수준이라..
이것외에도 익산발 부산행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버스에서 파이를 적잖이 가져올수 있을것 같음.
광주발 부산울산행은 emu250 순천여수행은 emu150으로 중거리로컬이냐 장거리급행이냐 나눠 배차하면 괜찮을 것 같음

emu250계통 광주발(혹은 광주송정)<>나주혁신,보성(선택정차)<>순천<>광양,하동(선택정차)<>진주<>마산<>창원중앙<>장유,사상(선택정차)<>부전(또는 태화강)착

광주발의 경우 순천을 제외한 전남지역 무정차. 하동 일부정차부터 정차역 적용
부전발은 마산,창원중앙(선택정차),진주 제외한 경남지역 무정차. 광양 일부정차부터 정차역 적용

emu150계통 광주발(혹은광주송정)<>혁신도시<>보성<>벌교<>순천<>여천<>여수엑스포

일부 150편성은 광주에서 순천까지만 운행(이양,득량 추가정차. 각역정차개념)

용산발 서부경전선 열차의 경우 광주송정착 일부를 나주혁신까지 연장할 수 있을 것이고, 보성경유 순천착 열차는 전철화할경우 보성에서 끊고 녹차열차같이 특이한 스티킹으로 홍보해도 괜찮지 않을까 한데.

늼들 생각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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