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회성이 개병신됨
과거에 버스 사진 지우라는 협박을 받은 이후로 무서워서 여행을 못 가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 세상이 무서워지고 결국 사람들 앞에서 고개도 못 들 정도로 사회성이 씹창남
이게 그냥 씹창나기만 하면 다행인데 그걸 인터넷에서 풀라고 하다보니 인터넷 사용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서 완전 중독이 됨

두번째로 부끄러운 과거가 계속 떠올랐음
공부하다보면 자꾸 부끄러운게 생각나서 공부를 방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이게 2월달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3월달들어서 다시 조금씩 증상이 심해지고 있었음
내가 이거때매 틱생겨서 학교를 자퇴했는데 또 이리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확 들더라

마지막으로 체력보충 및 휴식인데 솔직히 이건 내가봐도 핑계. 걍 두가지면 너무 어색할거 같아서 하나 더 넣어봄.

결국 이러한 문제로 인해 여행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됨

즉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학업을 중단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게 된거지
공부하다 못참고 쳐놀고 싶어서 여행을 다니는게 아님
애초에 나는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재수하는게 너무 죄송해서 올해는 꼭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있음

루멘이 커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