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6에 안동->청량리 무궁화를 타고 가다가 열차 맨 뒤에서 찍은 중앙선 간현~판대 구간 선로.

이 구간은 중앙선 지평~서원주 구간 복선전철화 과정에서 2011년에 이설되었음. 기존 단선 선로는 폐선되어 일부는 원주레일파크 레일바이크 선로로 활용 중.



간현역 북서쪽에는 저렇게 산허리를 잘라 만든 구간으로 해서 농경지 사이로 곡선주로가 이어져 있었다.

간현역부터 해서 저곳으로는 현재 레일바이크가 다니는 중.



곡선주로가 끝나면 1940년 개통 때 만든 것으로 보이는 무도상철교로 해서 섬강을 건넜다.

간현유원지의 나름 필수요소인 철교.



철교를 건너면 비교적 최근에 건설 혹은 리모델링한 것 같은 터널을 지나, 역시 무도상철교로 해서 섬강의 지류인 삼산천을 건넜다.



그리고 계속해서 직선주로로 달리면서 곧바로 터널을 또 하나 통과.

이 터널 역시 비교적 최근에 손을 댄 것으로 보이는데... 이 터널 위로 지나는 고개 이름은 범너미고개이다. 옛날에 호랑이가 넘어다녔다 해서 이름이 그렇게 붙었다고 ㄷㄷㄷ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삼산천을 한번 더 건넌 뒤 또 터널을 통과. 이 터널 역시 옛날 양식은 아니다.



그렇게 직선주로가 끝나면 선로는 수려한 경관 속에서 농경지 사이로 곡선주로를 돌아나갔다.

저기 사진 가운데 쯤에 지금의 복선전철 터널을 건설하던 모습이 보인다.

현재 레일바이크는 저 곡선주로 도중에서 끝난다.



곡선주로가 끝나면 터널을 또 하나 지나고...



이번엔 아까와 반대 방향으로 곡선주로를 돌면서 터널을 또 하나 지남.

저 터널은 양쪽 출입구에 터널 구조물을 좀 더 연장하여 낙석으로부터 열차를 보호하는 피암터널의 성격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저속 노선이라지만 아직도 나무침목을;;;;



그러고나면 방향을 바꿔 계속해서 경관이 아름다운 구간을 지났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으로 삼산천이 선로와 나란히 흐른다.



선로는 계속해서 삼산천을 따라 이어지면서 삼산천 옆 절벽(하식애) 안으로 터널을 뚫고 지나갔다.

사진 오른쪽으로 현재의 복선전철 선로 건설 현장이 또 보인다.



그리고 판대역을 앞두고 방향을 바꿔 왕복 2차로 도로와 나란히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