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6에 안동->청량리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중앙선 판대역 구내 선로 및 승강장.

1965년에 문을 연 판대역은 여객과 소화물도 취급해왔지만, 단선 상에서 교행도 가능하도록 하여 당시 중앙선 선로 용량을 증대하려는 목적이 강했던 것 같아.

이 동네 행정구역은 삼산리인데 당시 장항선에 삼산역이 이미 있어서 중복을 피하기 위해 과거의 행정구역명이자 인근의 행정구역명을 따서 판대역이라고 했다고 함.

소화물취급은 1991년에 중지되었으며, 중앙선 지평~서원주 구간 복선전철화 과정에서 2011년에 이설되어 기존 역은 폐쇄되었어.

그 후 마침 장항선 삼산역이 폐역되었겠다 양평군이 건의하여 2013년에 삼산역으로 개명.



1965년에 개역과 함께 지은 역사 앞은 절벽 아래로 곡선주로가 있었음.

역사 기준으로 북쪽은 상행선, 남쪽은 하행선 승강장이 있었고 역사 앞으로는 하행선 승객들이 이용하라고 건널목이 설치되어 있었지.

그런데 절벽으로 시야가 방해받는 곡선주로 도중에 건널목이 있어서;;; 역무원이 철수한 2008년 이후로는 조마조마 했을듯...




역 구내 북부는 저렇게 직선주로가 있었음.

이렇게 보니 상하행선 선로가 붙어있어서 그냥 복선전철 선로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