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7과 2008/6에 안동->청량리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중앙선 구둔역 구내 선로 및 승강장.

1940년 중앙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연 구둔역은 1991년에 소화물, 1994년에 화물 취급을 중지한 이후로 여객 취급과 신호장 업무를 해왔어.

그러다가 2012년에 지평~서원주 복선전철화 과정에서 이설되어 기존 단선 상의 역은 폐역.

원래 위치는 구둔마을 부근에 있어서 구둔역이라고 했는데 이설 이후엔 구둔마을과 멀어져서 2013년에 일신역으로 개명되었지.

기존 역은 경관이 아름다워 폐역 이전부터 찾아오는 사람이 꽤 있던 모양인데 영화 '건축학개론'도 찍었다고 해.

구 역사 역시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에 등록문화재로 지정.



2008년에 찍은 사진.

맨 오른쪽은 제천 방면 부본선, 가운데는 본선 통과선, 오른쪽은 청량리 방면 부본선, 맨 오른쪽은 과거 화물을 취급하던 선로인듯.

현재 맨 오른쪽 선로에는 수도권전철 1호선 저항 전동차 폐차가 유치되어 있지.





이건 2006/7에 찍은 사진. 당시엔 내가 탄 열차가 부본선에 정차하였고 반대편 부본선엔 청량리->강릉 무궁화가 정차.

저때는 청량리 시종착 무궁화에 특실이 없던 시절이라 저 열차의 경우 1호차에 지금은 폐차된 80년대 후반식 일반실이 편성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