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임실군의 사례를 보자


유력 군수 후보가 건설업자에게 선거자금 지원을 댓가로


'내가 당선되면 임실군의 사업권과 인사권 40%를 댁에게 주겠소'


라고 대놓고 각서를 쓰고 선거 지원을 받았는데


이런 동네에 지방자치제도가 과연 필요하냐?





게다가 각서 쓴 사실이 들통났는데도,


'각서를 쓴 적은 있지만, 이거 공소시효 지났음. 그러니까 문제가 없음' 이라고


뻔뻔하게 다시 출마하는 꼬라지 얼마나 아름답냐





심지어 그 건설업자가 각서를 써준 게


유력 후보 한 사람만이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 군수직 해먹다가 뇌물죄로 빵에 들어간 전직 군수를 포함해서


일단 표 받을 거 같다 싶으면 죄다 선거자금을 댓가로 군정 내놓으라고 각서 받아 놓았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사리판이라


선거를 다시 하는데


이 동네가 골때리는 게 민선 이후 모든 군수가 빵에 들어갔다는 사실







게다가 더 좆같은 건


이렇게 폭로전이 벌어졌는데도


'아 내가 사업권이랑 인사권 나눠주겠다고 각서 안 썼다는 말이나 했습니까?'


라는 후보가 당선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선거 후에 뇌물 비리로 사건이 터졌는데





군수가 떡하니 검찰 부장검사랑 밥까지 같이 먹으면서


쇼핑백으로 물건을 전달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뭐가 들어있었을지는 각자의 생각에 맡기도록 하자.



이게 언론을 타니까


군수께서 "밥은 같이 먹었지만, 단지 검사님께 얼굴을 알리는 차원이었습죠" 라고 변명함






당연히 정상적인 지역에서는 씨알도 먹히지 않을 소리였지만,


역시나 우덜식 판결을 행해주시는 곳이기에


판사께서도 눈치껏 군수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벌금 80만원만 때려주셨고


검찰에서도 스스로 항소를 포기하셨단다.




참으로 훈훈한 동네 아니냐?




근데 더 무서운 거 알려줄까?












검찰 수사 당시


군수측에서 증인들에게 증언 번복 댓가로


이권 하나씩 거나하게 나눠주어서 입 막았다는 거




저게 나중에 드러났지만


이미 판결은 끝났으니 끝난거지


그쪽 지역 검찰도 쇼핑백도 받았으니 손 놓아버렸고....



그리고 이거 폭로한 내부고발자는 어떻게 되었을지 니들 상상에 맡긴다.



여하튼 이렇게 우덜식 민주주의로 돌아가는 게 정상이냐?


선거자금 댓가로 해당 지역 이권 죄다 나눠주고


그러고 나서 '이게 뭐가 잘못되었냐?' 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피고인이랑 부장검사가 같이 밥먹으면서 친목질하고


법원은 우덜식 판결로 자비롭게 군수직 유지시켜주시고


그리고 증인들 입막음하고....



이게 과연 정상적인 꼬라지냐?



아무리 생각해도 전라도는


대한민국 국군이 들어가서 군정을 실시해야


그나마 사람이 사는 곳 비스므리하게 돌아갈 것 같다.







물론 지금도 국군이 들어가면 


"침략자는 꺼져라!" 라고 항의하는 동네기에


아마 저항이 극심하겠지만....


그래도 저 동네는 저러지 않고선 답이 없을 것 같다.







철이 : 임실역은 무궁화호조차도 선택정차할 정도로 깡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