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역 설치에 반대하는 논리의 핵심은 ‘특정지역’에 과도(1천564억 원)한 재정을 투입한다는 것이다. 마을버스 노선도 없는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면 이만한 특혜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일견 그럴듯해 보인다. 하지만 잠시 시야를 넓혀보면 이 또한 편협한 시각임을 알 수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직접적인 수혜자는 경기도민들이다. 그렇다고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지의 도민들이 왜 ‘특정지역’(경기도)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냐고 어깃장을 놓지 않는다.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용인시가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2·3학년생들이 ‘왜 그들만’이냐고 따지지 않는다. 때로는 누구나 ‘특정인’이 될 수 있고, 어떤 지역도 ‘특정지역’이 될 수 있다.

어깃장 안놓는 바람에 오송역이 생겼고 개포동에 역이 세개나 생겼고 무안공항으로 ktx가 가게 생겼지
기자 말대로라면 세상에 님비 핌피란 단어는 사라져야 하겠지?
이 기사는 걍 이거야\"왜 우리만 갖고 지랄이야\"이게 기사감이라고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