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철도는 단순한 개인 또는 그 개인들이 모여 만든 민간단체의 재산으로는 건설할 수 없으며, 이에 국가가 직접 계획하고 건설하여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국가 기간시설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철도 건설과정에서 국가와 공무원들이 직접 공사현장에 투입되어 건설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에 민간 건설사들의 입찰과정을 거쳐 민간 건설사들이 건설을 하고, 민간 건설사들은 국가로부터 합당한 대가를 받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볼 때, 철도교통은 공공재로서 소유주체 및 관리주체는 '대한민국 정부'이지, 민간인 개인 또는 그 개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철도의 유지관리 및 보수를 진행하고, 이에 필요한 철도운임과 각종 비용을 징수하고, 공공재인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한 국가가 징수하는 우리의 세금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철도교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국가 기간시설이자 공공재를 관리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철도기관사, 역무원, 객실승무원 등은 전부 국가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 물론 추가근로수당 등은 잘 보장하고요.


그리고 철도교통의 국영화가 이루어졌을 때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하여 여객승무원을 제외한, 철도를 직접 운행하고 보수하는 기관사와 각종 기술자들(국가직 기술직 공무원)과 철도청의 고위행정업무와 그 임원의 양성을 담당할 (국가직 일반행정직 공무원) 국토교통부 산하의 4년제 국립철도대학의 부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4년제 국립경찰대학을 졸업하면 동시에 순경 근무를 시작하여 근속근무를 하여 고위직으로 올라가듯이 국토교통부 산하의 4년제 국립철도대학을 졸업하면 졸업과 동시에 국가직 국토교통부 기술직(철도직) 공무원이 되는 것이며, 공학 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철도청의 고위 행정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사람은 국가직 국토교통부 소속 일반행정직 공무원이 되는 것이며 행정학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철도청의 여객승무원들(서비스업 종사)과 안전 및 보안을 담당하는 역무원들은 특채가 아닌 일반 공개경쟁채용 9급/7급으로 진행하며, 이들은 모두 국가직 일반행정(철도)공무원으로 임용하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