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6에 안동->청량리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중앙선 양평~아신 구간 선로.

이 구간은 2009년에 국수~지평 복선전철화로 이설되어 기존 단선은 폐선되고 일부는 자전거도로로 재활용되고 있다.



양평역 북쪽에서 옛 선로는 저렇게 곡선을 타며 돌아나갔고, 지금의 선로는 사진 왼쪽으로 하여 훨씬 완만한 곡선을 탄다.

사진 왼쪽의 돌무더기가 현재 선로의 공사현장.

지금은 저 사진 찍은 곳 일대는 자전거도로 시종착점과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좀 더 가면 방향을 바꿔 산을 끼고 곡선주로를 돌면서 양평군 소재지를 빠져나갔다.

이제는 레일, 침목, 자갈, 전차선, 전차선지지대 다 철거하고 노반만 살려서 자전거도로가 되었다.



그러고나면 직선주로를 따라가면서 산허리를 잘라만든 구간을 지나고 오래된 철교를 통해 남한강의 지류인 덕평천과 도로 위를 가로질렀다.



직선주로가 끝나면 마을과 농경지 사이로 곡선주로를 돌았는데 현재 저 곳은 6번 국도 우회도로 개설로 인해 자전거도로가 놓이지 못하고 ㄹㅇ 폐선되어 일부는 농경지로 쓰이고 있다.

사진 가운데로 현재 선로 터널 공사현장이 보인다.



조금 더 가면 방향이 바뀌는데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들은 6번 국도를 따라 늘어선 건물들이다.



그리고 곧이어 방향을 바꿔 전원주택 단지를 등지고 곡선주로를 돌았음.

지금은 여기서부터 다시 자전거도로 시작.

그나저나 양평역부터 계속 이어져오던 나무침목이 여기 와서야 끝났네.



그리고 곧바로 또 다시 방향을 바꿨는데 그래도 양평 동쪽 강원도 구간보다는 곡선이 좀 완화된 느낌이다.



이번엔 남한강을 등지고 아까와 같은 방향으로 곡선주로를 돌았는데 그러면서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 교량 공사현장 아래를 지났다.

지금은 저 고속도로도 완공된지 한참됐지 ㅎㅎㅎ 작년 추석연휴에는 내가 직접 차몰고 저 고속도로를 타고 가서 능내역을 답사하기도 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저 때와 지금의 철도, 도로 뿐만 아니라 내 모습도 많이 바뀌었네.



아무튼 그러고나면 방향을 바꾸고 철교를 따라 남한강의 지류 사탄천을 건너면서 아신역으로 접근.

양평~아신 구간에서 터널 하나 없이 구비구비 돌아갔던 현재 선로와 달리 사진 왼쪽에 보이는 현재 선로는 역시 직선으로 쭉 뻗어서 터널을 통해 산을 뚫고 지난다.

현재 선로와 옛 선로 위를 가로지르는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사진 왼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양평IC가 나타나서 끝난다.

물론 양평 북쪽으로도 연장 계획이 있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