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60 막차 특실타고 달리는데... 레그레스트 망가져 있더라.. 방송 기기 고장나서 여객전무님이 배전반 뜯은뒤 손으로 조절해서 소리 증폭시키고...

어제 어느 할아버지가 이 기차 없어지는거냐고 전무님한테 물으니 전무님 싱긋 웃으며 후련하다는듯
없어지는건 이 객차이구요... 이제 새 열차 들어옵니다 라고 말하던데... 전무입장에서는 헌마을이 싫었으려나...

하여튼 폐차장으로 갈 만큼 낡은 객차를 보니 슬펐다
부산이 고향이라서 구 울산역(현 태화강역) 갈때 자주 탔던 pp 부수차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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