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MAT-US]이 해즈브로[HAS-US]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이들은 미국 장난감 시장에서 1,2위를 놓고 다투는 맞수다.
15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텔은 해즈브로의 인수 제안이 회사 가치를 낮게 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CNBC는 이 사안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마텔이 반독점법 저촉 가능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선 10일 해즈브로는 경쟁사 마텔에 인수를 제안한 바 있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CNBC는 마텔 주가가 해즈브로에 비해 확연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마텔 최고경영자(CEO) 마가렛 조지아디스는 유리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수 논의가 계속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해즈브로와 마텔은 모두 이번 사안에 대한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15일 마텔 주가는 전일보다 1.2% 떨어진 18.32달러로 장을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1.6% 더 하락했다. 같은 날 해즈브로 주가는 전일보다 1.3% 내린 94.7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채리 기자
마텔 요즘 흔들린다고 하스브로가 만만하게 제시했나 보네
공룡 맘대로 다 할까봐 싫다. 지금 하는 것도 썩 맘에 안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