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타이탄즈 리턴 디럭스 하드헤드, 마인드와이프
흔하디 흔한 옛적 완구들이라 글 쓰는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
작년에 지른 타이탄 시리즈 디럭스 8체 중 재고부족으로 이제야 왔는데
하필 해가 바뀌고서야 도착해서 새 해 첫 택배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새 해 첫 지름은 아니지
고로 작년 지름품으로서 다루겠다.
작년 마지막 지름이군
예전에 지른 레전즈 더블크로스가 타이탄 디럭스의 충격적인 찰진 손맛을 선사해주어 저번에 삘받고 디럭스 8체를 한 번에 샀다.
늦게 온 둘 중 하나인 디럭스 하드헤드
타이탄 디럭스들 중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은 녀석이라 무척 기대했었다.
과거형으로 쓴 이유는 이 놈이 소문만큼의 녀석이 아니었기 때문
내겐 마이너스였다.
먼저 탱크모드와 헤드마스터
조형과 디테일만큼은 여윾시를 남발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몰드가 몰드인 만큼 세세한 부분도색마저 해 주고 싶을 정도
헤드마스터 역시 제품이 wave1이었던 만큼 헤드는 눈과 면상에 부분도색마저 입혀져있다.
다만 각 캐터필러 4개 중 1개를 제외하곤 고정이 좀 애매하다.
후부 캐터필러는 뭐 그럭저럭 고정이 되긴하나
전부의 경우 사진상의 오른쪽 놈은 찌찌파츠에 아무리 눌러끼워도 홈과 핀의 묘한 설계미스로 자꾸만 팅 하고 뽑아져나와
옆 궤도와 수평을 이루지 못해서 자꾸만 신경쓰이게 한다.
현재 사진의 경우 장시간꾸욱 눌러줌으로서 일시적으로 해결
조형은 좋지만 설계가 애매하였다.
뤄밧모드
조형과 디테일, 비율만큼은 당연히 나무랄데가 없다.
땅땅한 그 모습에 감탄마저 나온다.
다만 이번에도 역시 내구성이 문제인데
일단 팔꿈치 관절이 양쪽 다 낙지에 가까우며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관절들이 다 약해서 아아주 적은 힘만줘도 스르륵 해버려서 고정된 자세에서 움직여줌에 있어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특히 무릅은 관절도 진짜 헐랭인데 변형관절이 아예 고정이 안되는 수준이라 자꾸 탈구해버린다.
탈구한다는게 아예 다 뽑아져나온다는 말은 아니지만 3mm 가까이 각도가 틀어지는 수준이라 쉽게 오다리가 되어버림
뭐 모든 하드헤드 제품이 이렇다면 명품으로 불리울 일도 없었을테니 지금 말한 모든것들은 뽑기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새 해부터 뭐지ㅠ
그러면서 또 간지나긴 존내 간지나서 치유가 된다.
하스.. 당신의 조형기술은 도덕책..
왠일로 쓰잘떼이없이 타이탄마스터 애새끼들 태우는 무장이 아닌 멀쩡한 라이플로다가 동봉되어있다.
개멋짐
다음은 마인드와이프
이 놈은 띵작이란 말은 들어본적도 없고 그냥 박쥐로 변신하는게 신박해서 샀는데 아니나 다를까 개띵작이었다.
일단 신박하다는 박쥐모드 조형이 존나 감칠맛나는데 저렇게 날개를 오므리고 입다문 모습에서 모습에서
날개르으을 활짜악펴어어고오오오 입을 벌리는게 가능하다
그 모습도 또 겁나 신박하고 머싯다.
특히 몰드의 디테일함이 개오지는 부분 인정?
박쥐 대굴빡 조형이 무척 맘에든다.
코믹스적인 잘생긴 박쥐얼굴이 아닌 진짜 박쥐보다 못생긴 로봇박쥐 얼굴은 하고있는데 디테일이 장난없다.
아구창도 가동되고 혀까지 조형되어있으니 말 다했다.
다만 아쉬운점으론 대굴빡이 통째로 고무인 것과 목에 가동부가 일절 없다는 것
날개는 원래 몸통에 고정되어있지만 고정을 풀고 뒷 쪽 고무날개를 전개시켜주면 조금 더 역동성을 가해줄 수 있다.
ㄹ
날면서 음파공격을 날리는 듯 한 연출이 가능
개띵작 녀석
뤄밧모드
박쥐모드만 신박한줄 알았는데 변형도 엄청나게 신박했다.
디테일이 오라지고 프로포션이 넘므 아름다와서 부분도색을 해주고파 미칠 지경
단점으로 핀이 아닌 단순 조립식이었던 발목의 헐렁함이 있다.
다른 모든 가동부들은 진짜 뻑뻑한데 발목만 그래서 더욱 빡친다.
사진상의 제품은 순접코팅으로 보강을 해 준 상태
다만 대굴빡이 사알짝 애매한 느낌을 주지않나 싶다.
대구리는 무조건 부분도색 해봐야겠다.
꼬리를 떼어 크로우를 전개시키면 무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런 기믹 넘나 환영
가동성도 좋으시다.
띵작녀석
둘이 서로 기대치와 만족감이 정반대를 일루고있다.
품질이 애매해도 멋진 것은 멋진 것
작년 마지막 지름이자 올 해 첫 택배인 것에 대해 불만없는 두 놈이었다.
발령지 관사로 이사 온 지 한 달도 채 되지않아 10마리로 증식한 타이탄즈 리턴 시리즈들
본가 것 까지 합치면 15개
처음 이 시리즈들이 나올 때 디럭스급은 저얼대 안사리라 다짐했었는데 그랬던 내 자신의 보는 눈이 얼마나 낮았는지 뼈저리게 느꼈을 정도로
후덜덜한 퀄리티와 손맛, 싼 가격으로 우리들의 지갑이 노려지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만약 aat 디노라던가 스무비튜디오 시리즈, 마케 갤럭시 시리즈들이 빨리 나오지 않는다면
모든 총알을 이 시리즈에 갖다박는건 시간문제일 듯
하지만 잘샀다.
박쥐 날개가 그대로 로봇 날개가 되는 게 아니고 감춰진다는 점은 높은 점수를 주고싶음. 날개달린 알트모드 가진 애들은 대부분 로봇에서도 그 날개를 그대로 달고 있어서 좀 식상하다고 생각했거든.
마인드와이프 생각보다 괜찮네
마인드 와이프 로봇이 아주 사이비같이 생겨서 좋아
마인드와이프는 종아리 짧은게 좀 아쉬움 변신구조상 어쩔수 없지만
아 역시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