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인적으로 3사에 관대한 편이고 (KO는 좋다고 안 보지만)


딱히 제너레이션 토이에 대한 악감정이 없었음


괜춘한 데바를 뽑아준 회사이기 때문에 오히려 호감이 있었지


그래서 이번에 출시되는 프라이멀을 봤을 때도 퍼펙트 이펙트에서 라이오콘보이를 재해석 했던것처럼



나름의 재해석을 한 괜춘한 3사 완구가 나오겠구나 했었음


후에 이미 있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었다는게 밝혀졌지만


그때도 딱히 별 생각은 없었음


그냥 그렇구나, 했었지


그런데 오늘 글이 올라와서 잠깐 검색을 해보니




쿠라모치 주칸이라는, 본명인지 필명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사람의 일러스트 기반이더라구


왠지 모르게 성인인증이 뜨는 양반인데 팬아트, 동인지 작가라 '아슬아슬한 경계의 그림도 그리나보다,' 하고 추측할 뿐




이렇게 그의 이름으로 된 일러집이 시중에서 거래되고있기도 함



바로 밑 갤럼이 쫙 올렸지만 어쨌든 요런식으로 구성된 일러집임



근데 검색 좀 해보니 이번 제너레이션 토이 관련된 해당 작가의 트위터 코멘트가 있더라구


원문은 일본어인데 난 일본어를 못해서 일본어를 영어로 해석한걸 간단히 다시 해석해봄


아래가 해당 트윗임





제 팬아트를 똑 닮은 비라이센스 장난감(G-10)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전 비라이센스 장난감들의 대량생산을 위해 팬아트를 그린것이 아니며,


해당 회사와 어떠한 컨택도 없었습니다. ('허락한적 없다'를 의역)


저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시리즈인 트랜스포머와 저작권 관련된 어떠한 마찰도 일으키고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트랜스포머 관련 팬아트, 동인지 작업을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사업적 계약에 따른 일러스트만 그리겠다고 함)


다시 한번 저는 제너레이션 토이와 연루되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에 대해 타카라 토미사의 지인과 논의 중이며 팬 아트를 그린 자신에 대한 책임을 느낍니다.





이 트윗을 읽고나니 왠지 측은해지기도 하고


늘 있어왔던 일인데도 왠지 갑자기 3사에 대한 인식도 확 안 좋은 쪽으로 기울더라


어쨌든 저작권 졷까는건 저작권 졷까는거라는걸 괜시리 다시한번 깨달음


무튼 이렇게 또 중국당한 한 작가가 트포를 떠나는구나...


그의 손에서 그려졌을 수많은 트랜스포머들을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