좃망한 영화의 부진을 어떻게라도 메꿔보려했는지 퀄이 대폭 올라간 tlk 보이저들. 일단 한정은 빼고 마트에 풀린건 다 구해보았다.

개인적으로 젤 맘에든 하운드. 영화의 후덕한 아재몸매를 잘 살렸고 변신도 신박. 너무 맘에 들어서 4편 하운드의 무기를 모두 몰아줬더니 그야말로 밀리터리스러운 화력덕후로 재탄생해버렸다.

근데 이녀석 아마존에서는 악성재고 천덕꾸러기 신세더라. 작년 겨울부터 20달러 이하로 곤두박질치더니 요즘은 왠만한 디럭스보다도 쌈. ㅠㅠ

PS.지금 아마존 보니 단돈 12달러...3만 5천원 주고 구한 호갱은 웁니다 ㅠㅠ

우스꽝스런 포즈의 공식사진덕에 아무 기대도 안했다가 세일때 들고온 옵대장. 결론은 찍사가 안티. 많은 갤러들이 지적한대로 도색누락, 등짐등의 단점은 있지만 이 정도면 명작의 반열에 오를만 함.

무엇보다도 이 정도의 복잡한 변신을 하면서 부서질 걱정없이 만질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과 재질이라니. 하스브로의 짬밥이 무섭다.

메가카. 리더급보다 낫다는 게 중평일 정도로 잘 나와줌.
영화에는 발길질 한번에 리타이어하는 개찐따지만 토이만 보면 카리스마가 몰드마다 흘러넘침.

근데 이 녀석도 아마존에서 은근히 덤핑신세....ㅠㅠ

스콘. 4편 보이저 그림록이 오징어로 보이는 저 폭풍 간지. 말이 필요없다.

tlk 보이저중 개인적으론 약간 실망스런 니트로 제우스.
쇽웨를 잇는 디셉티콘의 얼굴마담으로 멋진 프로포션에 정교한 몰드는 근사하지만 변신이 빡빡하고 살짝 설계미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부품이 잘 떨어져 내린다.

다만 이것도 어떤의미에서는 하스브로의 능력인 것이, 힘을 가했을때 부러져서 영구히 병신토이가 되는것보다 그 전에 알아서 부품이 빠져준다는 것도 생각해보면 대단한 설계 능력인 듯?^^

이 tlk 보이저 시리즈로 어느정도 초심을 찾은 하스브로가 ss시리즈로 연달아 좋은 물건을 내주고 있으니 여기서 tlk의 의의를 찾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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