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트랜스포머 위키(http://tfwiki.net/wiki/Blast_Off_(G1))
이번 리뷰의 주인공은 POTP에서 디럭스 사이즈로 나온 블래스트 오프이다. 사실 이녀석은 예전에 리뷰한 적이 있는데...... 컴바이너 워즈에서 타카라의 UW 라인업으로 브루티커스 합본에 포함되어 나왔기 때문이다. 마침 하스브로는 블래스트 오프를 에어리얼봇의 퀵슬링어 색놀이로 내는 만행을 저지른지라 다들 기대가 컷는데... 아니나다를까 안정성이 씹망으로 컴바이너 워즈 최악의 조형 중 하나로 뽑을 만한 놈이 되어 버렸다. 이후 몇년의 세월이 흘러 POTP로 프라임 워즈가 마무리될 조짐을 보이자 하스브로는 이 블래스트 오프를 가져온 후 프라임 하나를 끼워 줘 단독상품으로 내놓게 된다. 기존의 조형에 비해 뭐가 달라졌는지... 리뷰를 보도록 하자.
전 리뷰글은 아래 링크글을 참조하자.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nsformers&no=78327
박스를 보자. 하스브로답지 않게 고급지게 포장되어 있다. 나름 한정판으로 나와서 그렇다는거 같은데... 블래스트 오프+프라임 하나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물론 나는 박스모으는 취미는 없으니 쓰레기통으로 슝~
로봇모드부터 보자. 어딘가 타카라의 블래스트 오프와는 다른 점이 느껴지는데... 이유는 하스브로판의 블래스트 오프는 타카라판과 앞뒤가 뒤바껴있다. 지금 블래스트 오프의 가슴이 타카라판 블래스트 오프의 등인 것. G1때의 완구를 생각하면 이게 원작조형에 더 가까운 경우이다.
가슴쪽의 무늬가 꽤 섬세하게 되어 있는데...... 이거 스티커가 아니라 도색이다. 아니 시발 그런데 다른 POTP 보이저 리더급은 왜 스티커 떡질? 이정도 정성을 좀 보여봐라 ㅅㅂ
타카라판 블래스트 오프와의 비교. 타카라판은 가슴이 거대한데 하스브로판은 그부분이 등으로 가서 보다 밸런스잡힌 모습이다. 도색은 하스브로판이 G1완구에 더 가깝다.
만일 타카라판의 앞뒷면을 가진 블래스트 오프가 더 좋다면, 어깨부분이 볼관절이니 거기를 조심스럽게 뺀 후 팔을 바꿔끼우면 된다.
이제 기존의 문제점이 고쳐졌는지 살펴보자. 타카라판 블래스트 오프의 가장 큰 문제는 저 모가지 연결 부분이 제대로 고정이 안되서 스스로 참수가 된다는 점이었는데, 하스브로판은 기본 구조는 같지만 모가지의 돌기부분 크기를 더 늘렸는지 단단하게 부착되어 있다. 즉 가지고 놀면서 모가지 떨어질 일이 없다는 것. 아 만지면서 정말 암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
사실 안정성만 증가했지 가동성이나 주는 무기 같은건 기존 블래스트 오프와 완전히 같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마찬가지로 변신 방법 자체도 거의 똑같으니 말할 건 없지만...
비클모드는 말할게 있다. 보면 알겠지만 우주 비행선 옆에 붙어 있는 팔의 골다공증이 다 드러나는 모습인데.... 이게 타카라의 블래스트 오프와 가슴 등 위치가 변해서 자연스럽게 팔의 고정 위치가 달라진 거다.
이렇게 둘을 비교해 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하스브로판도 팔을 돌려서 타카라판 비슷하게 할 수는 있지만. 옆구리에 고정을 못하니 그냥 원래대로 해두자.
그리고 여기서의 문제점이 해결됬는지 확인해 보자. 타카라판은 비행선 뒷부분의 결합돌기 갯수도 적고 그 고정성이 개판이라 아무리 끼우려 해도 사진처럼 단차가 나는데 비해, 하스브로판은 돌기들의 결합력이 굉장히 단단해져서 잘 결합이 되고 단차도 거의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이렇게 합체로봇의 다리든 팔이든 안정성있게 있을 수 있단 말이지. 햐 진짜 좋다.
그렇게 브루티커스가 자기 진짜 팔을 찾았다.
팔의 안정성이 올라갔으니 이제 마음껏 자세 잡아도 별 문제 없다. 마침 브롤도 팔로 놔두기엔 안정성이 영 애매했는데 이렇게 블래스트 오프가 팔로 가고 브롤이 다리로 오니 정말 가지고 놀 맛 난다.
POTP 라인업에서 나온 만큼 블래스트 오프한테도 프라임이 하나 주어진다. 무려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을 주는데...
원래 단품으로 파는 메가트로너스와 비교하면 색이 다르다. 보다 강렬한 붉은색을 띄고 있다. 이런거도 색놀이해서 팔아먹을 생각하는 하스브로 참 대단해 ㅅㅂ. 그래도 이번에는 일 좀 했으니 봐주자.
총평하면 기존의 컴바이너 워즈나 UW 브루티커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필구해야 할 물건이다. 문제가 완전히 해결됬고 G1때의 우주 왕복선을 그대로 가지고 왔으니 안 살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녀석은 지금 로봇킹덤에서 팔고 있고 아마존에서도 예약받고 있다.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건투를 빈다.
왕복선 이쁘네
저 알록달록 가슴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겠군. 그러니까 타카라와의 차이는 색과 개선점 빼면 기본적으로 팔만 바뀌어 조립되어있다는 거지?
ㄴㅇㅇ
오 사지말까 했는데 사야겠네용
흐음 얘 사면서 그루브까지 같이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