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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이 프라이머스였음.


지금 내가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설명은 못 하는데 지금 로스트 라이트 22권에서 이게 나온 거야.

지금 코믹스 상황이 아주 막장임. 막 로디머스네는 어디에 포로로 잡혀있는데 일전에 다른 평행세계로 이동했다가 혼자 고립됐던 메가트론도 돌아왔음.

근데 혼자 돌아온 게 아니라 그 세계의 악당들까지 끌고 왔어. 그것들이 사이버트론 자체를 변형시켜서 프라이머스 비스무리한 걸로 만들어가지고선 

메가트론이고 뭐고 다 죽이려고 해. 막 뭐가 어떻게 된 건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래.  


이거 내용대로라면 로디머스는 사이버트론의 기사들을 찾는 데 실패했음.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거임. 근데 그 대신에 의외의 인물들을 찾아낸 거지.

가이딩 핸드라고 불리는 프라이머스를 위시한 5명의 트랜스포머 신들인데 개네들을 찾아낸 거야.

그 중에서 무한한 형태를 가진 자라고 불리는 트랜스포머 변신의 기원이 된 어댑투스는 사이코페스 메딕 파르마의 몸에 깃들었음.

이 파르마새기가 막 라쳇이랑 애들 막 끈질기게 괴롭혔던 애인데 하필이면 얘 몸에 깃들어버린 거지. 근데 파르마의 정신은 아직 살아있어서 어댑투스랑 싸우고 있어.

 

가이딩 핸드로서의 기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건 어댑투스 혼자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기억을 잃어서 자기가 누군지도 모름.

미친 집행관 타이레스트는(얘도 죽었는데 어떻게 살아난건진 몰라) 지혜의 화신 솔로머스였고,

모든 사이버트로니안의 죽음을 기록하는 네크로봇은 사실 죽음의 화신 모틸러스였고,

세상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해주는 매그니피센스라는 옵틱처럼 생긴 구체는 지식의 화신 에피스테무스였던거임.


근데 당연히 사이버트론에 깃들어 있을 줄 알았던 프라이머스는 사실 렁이었음. 근데 이건 당연한 복선이었다고 해야 하려나?

렁은 자기가 어디서 왔는지, 어디서 태어났는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심지어 자기 알트 모드에 관한 것도 잘 모르지. 기억상실증인 거야.

또 막 종교에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지켜보신다느니 뭐 어쩌구저쩌구 하잖아?

렁은 메가트론이 타락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했던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거기 있었고 뭐 굵직굵직한 사건들은 다 보고 살은 나이 많은 메크지.

자기도 모르는 새에 정말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던 거야.


결론은 개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