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트랜스포머 위키(https://tfwiki.net/wiki/Predaking_(G1))


그리고 긴 리뷰의 마지막으로 프레데콘들의 합체로봇인 프레데킹을 보자. 프레데콘에 대한 설명은 레이저클로에서 했으니 거기를 보도록 하고, 디셉티콘의 합체로봇 중 하나인 프레데킹은 G1 애니에서는 그리 큰 비중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강한 파워와 초간지나는 생김새로 팬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트랜스포머 명예의 전당에도 컴바이너들 중에 제일 먼저 입성했다. 그러니 최초의 G1 컴바이너인 데바스테이터에 이어 타이탄급 완구로 리뉴얼되는게 당연할지도. 합체로봇이라는 점, 합체시 사자 얼굴이 가슴에 박힌다는 점과 거대한 날개가 생긴다는 점은 후대 용자물의 가오가이거의 디자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줬음이 틀림없다 마침 트랜스포머나 용자물이나 판권이 둘다 타카라토미에 있고 용자물은 트랜스포머의 후계자나 다름없으니.




그리고 이제 프레데콘들의 합체를 시켜보자.


각 멤버들의 리뷰는 다음을 참고하면 된다. 순서대로 읽고 마지막에 이 리뷰를 읽어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각 멤버들은 붙여야하는 스티커들이 있다. 리뷰는 스티커를 다 붙인 기준이라는 것을 참조 바란다.


레이저클로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nsformers&no=117125


다이브봄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nsformers&no=117126


램페이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nsformers&no=117127


헤드스트롱&토록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nsformers&no=117155





우선 합체과정을 순서대로 보자. 먼저 다이브봄의 합체로봇 뼈대 고관절에 헤드스트롱과 토록스 다리를 각각 끼운다. 그냥 홈에 끼워넣는 형식이라 간단하고 단단하게 고정된다.


다음으로 레이저클로 상반신을 뼈대 위쪽에 끼운다. 홈이 2군데 정도 있는데 큼직해서 찾기가 어렵지 않다. 끼울때는 로봇 뒤에서 앞으로 간다는 방향으로 끼우자.


그리고 다이브봄 램페이지 팔부분을 끼워준다. 역시 홈으로 고정되는데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끼워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날개를 팔부분 돌기에 고정해주고 어깨캐논과 무기를 끼워주면 완성이다. 예전 데바스테이터는 끼워줄 부분이 참 많았고 그마저도 불안한 부분들이 여럿 있었다는게 좀 짜증났는데 프레데킹은 진짜 심플하면서도 단단하게 고정된다.


이렇게 로봇 5체가 전부 합체로봇의 몸통을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점은 참 아릅답다.




그렇게 완성된 합체로봇 프레데킹의 모습이다. 합체로봇 치고는 엄청나게 밸런스잡힌 몸비율을 가지고 있다 살짝 홀쭉한 느낌이 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취향차이고 모양만으로 흠잡을 데는 없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로봇 허리 부분이 휑하다는 건데.... 이건 합체로봇의 키를 키우기 위한 고육지책이고 그마저도 레이저클로의 다리부품을 내려서 채울 수 있다. 참고로 저 다리부품은 고정은 안되니 적당히 내려놔야 한다.




그리고 사이즈 비교. 전에 나왔던 타이탄급 합체로봇인 데바스테이터와 비교하면 몸통 키는 약간 작은데 머리가 더 커서 최종 키는 프레데킹이 약간 더 크다.


아래에는 기존 컴바이너와 처음에 레이저클로에서 비교했던 보이저급 블리츠윙 그리고 참조용으로 넨도로이드까지 같이 놔 봤다. 보면 정말 압도적인 사이즈다 블리츠윙은 무릎까지도 키가 안오는 수준이고 컴바이너도 다리 한짝정도 크기밖에 안된다. 프레데킹의 머리까지의 키는 대략 44~45cm 정도 된다.


이게 더 대단한건 블리츠윙과 비슷한 크기의 5체의 보이저급 로봇들을 합체시켜 저정도 크기가 나왔다는 것. 데바스테이터도 6체 합체라는걸 생각해보면 이거는 하스브로를 좀 칭찬해 줘야겠다.




트랜스포머계의 초거대로봇들과의 비교. 포트리스 맥시머스에 비하면 많이 작지만 트립티콘과는 키차이가 아주 많이 나진 않는다. 물론 프레데킹이 작은게 아니라 저 둘이 엄청 거대한 거지만.




이제 가동성을 보자. 좀 아쉽게도 프레데킹의 팔 부분 가동성은 썩 좋지는 않는데, 우선 어깨부분 가동성이 꽤 특이해서 첫번째사진 초록원부분 관절이 팔을 위로 올리는 관절이고 노란원부분 관절이 팔을 돌리는 관절이다. POTP 리더급 로디머스 프라임과 좀 비슷한데 덕분에 팔부분 가동이 좀 제약이 걸린다. 사실 이 구조는 변신구조상 어쩔 수 없었던 부분도 있다만. 두번째로 팔이 잘 안꺾인다 정상적인 자세로는 첫번째 사진이 최대로 꺾어놓은 수준이다. 특히 다이브봄 부분이 램페이지 부분부다 약간 덜 꺾이는데 이것도 걸리는 부분 때문이라지만 좀 아쉬운 편이다.


다행히 날개부분은 다이브봄때 가동성 그대로라 잘 접어주고 펼쳐줄수 있다. 추가로 어깨캐논 부분 역시 가동이 가능하다 이 가동가능 부위들은 두번째 사진에 초록원으로 표기되어 있다.


참고로 팔부분 굽힘을 크게 해서 자세를 하고 싶다면 변신을 조금 변경해서 다이브봄과 램페이지의 허벅지 부분을 빼주면 크게 접어줄 수 있다. 다만 이경우 팔길이 자체가 늘어난다는 것은 유념.


사진에서는 안보여줬지만 손부분은 벙어리장갑이지만 펴고 접을 수 있고 허리도 잘 돌아간다.




레이저클로가 가지고 있던 기믹 그대로 사자의 입부분이 열리고, 사자 머리를 통채로 따서 지도자의 매트릭스를 끼워줄 수 있다. 매트릭스는 니가 끼고 싶은 13프라임 아무거나 사서 바꿔주면 된다.




다리부분은 꽤 가동성이 좋은 편이다. 고관절이 저만큼 벌려지고 발부분도 돌아가지는 않지만 꽤 많이 안쪽으로 굽혀진다.




고관절이 앞으로도 잘꺾이고 거기에 몸비율도 적당해서 그 덩치에도 불구하고 무릎꿇기가 비교적 쉽게 가능하다. 데바스테이터는 비율이 별로라 무릎꿇기 안됬던거 생각하면 참 맘에 든다.




무기는 어깨캐논과 손에 달린 대형 캐논을 하나 준다. 이부분은 살짝 맘에 안드는게 프레데킹의 상징이라면 커다란 대검인데 그게 빠지다니ㅡㅡ. 물론 컨셉상 남는 부품이 없게 하려는데 대검은 개별로봇한테는 줄수가 없으니 이렇게 처리한거 같다만........ 그래도 하나 좀 넣어주지 ㅅㅂ.


이녀석도 레이저클로처럼 사자 입을 벌려서 가슴포 발싸!!를 구현할 수 있다.





몸 비율도 잘빠졌고 가동성도 괜찮고 덩치도 압도적이니 멋있는 사진들을 찍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오랜만에 가지고놀면서 행복감을 느낄 정도. 데바스테이터는 불안한 부분이 여럿 있어서 생각보다 잘 가지고놀지 못한거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캬..... 칼만 있었으면 더 완벽했을텐데 없는걸 어쩌겠누...




총평하면 최근 몇년간 하스브로가 해온 합체로봇 리뉴얼의 총집결판이라 보면 된다. 개별로봇이 각자의 역할을 골고루 분배받아 밸런스와 가동성이 좋은 압도적인 사이즈의 합체로봇을 만들어냈는데 어찌 만족하지 않을 수 있을까? 물론 개별로봇들의 변신이나 가동성의 단점은 좀 아쉽지만 이건 크기 대비 원가절감이라는 어쩔 수 없는 패널티를 받았다 치자.


이녀석은 현재 미국 아마존에서 160달러에 팔고 있다. 사려는 사람들은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