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클모드>





비클모드는 모델 기종이랑 좀 더 비슷해 보이게 만드는 걸 목표로 작업했음.

무비에서 니트로제우스는 JAS-39 그리펜이 모델인데, 사실 그리펜이 그닥 이쁜 기종은 아님.

근데 그리펜도 아니고 F-5도 아니고 실세계에 존재하다 만 것 같은 원래 디자인은 뭔가

1945시리즈에서 편대비행으로 나와서 줄줄이 뒤지고 아이템 던져주는 야라레메카 느낌이라서




개조의 최대 주안점이었던 기수부분. 콕핏을 좀 더 앞쪽으로 옮기고, 원래 꼬리날개였던거 뜯어와서 카나드익으로 만들었음.

카나드익은 황동선 구부린 걸로 경첩 만들어줘서 위아래로 파닥거릴 수 있음. 원래 그리펜 카나드익은 돌면서 움직이는데 변형때문에..




제트기 파츠들은 캔도색 + 파스텔 웨더링 + 데칼임. 데칼은 그리펜 프라모델에서 뜯어다 썼는데 스웨덴 공군 디자인인듯.

영화에선 애초에 비클모드가 제대로 스크린에 나온 적이 없어서 스웨덴 공군인지 아닌지조차 알 길이 없음..

착한 사람한테는 원래 디셉티콘 마크 있던 부분에 스웨덴 공군 마크 보일 거임;; 회색 선정 미스로 데칼 거의 안 보임ㅅㅂ




꽤 괜찮지 않니...? 갠적으로 비클모드 존나 만족스러워


배때기야 뭐... 마베 특유의 [비클 흠집하나 없음 vs 로봇 걸레짝] 느낌 재현하려고 해서 비클모드 때는 로봇 파츠들이 좀 이물감 느껴지네..



<로봇모드>





다행히 로봇모드는 제트기 파츠들이 썩 이물감 느껴지진 않는듯? 로봇 파츠는 베이스만 건메탈 스프레이 도색하고 나머지는 거의 붓도색임.

여러가지 이유로 그게 경제적이더라고 (도료가 쌈 + 마스킹 안 해도 됨 + 웨더링 하기 쉬움)




헤드 부분. 역시 쇼키 대가리가 필수는 아닌 것 같아. 구할 방법도 없지만..

금목걸이는 약간 튀는 색감이 됐는데 나름 캐릭터성 있는 부분이라 나쁘진 않은듯. 근데 비클모드일 때 잉여부품행....ㅅㅂ

왼쪽팔 파이프는 이걸 어떻게 만들지라고 생각하는 것조차 귀찮아서 걍 안 만듦.





사람 꽤나 고생시킨 문신들.. 그라피티? 같은 게 군데군데 그려져 있는데 영화에서 한시도 멈춰 있지를 않는 놈이라서 따라 그리기 ㅈ같았음

세필로 한 건데 육안으로 보기에는 괜찮은데 사진으로 확대해 놓으니까 좀 드럽게 보이네...

일단 보이는 곳들은 다 해놨는데 특히 왼쪽 무릎에 있는 파란색 문신은 있는건 알겠는데 제대로 보이지가 않아서 대충 휘갈김.



기수는 문제 없이 변형 가능. 카나드익이 좀 튄다고 생각되지만 저런거 거슬린다고 느끼면 이쪽 취미 하기 어렵다고 자기최면 거는 중...

오른쪽 허벅지에 있는 디셉티콘 마크는 검은색 위에 마스킹테이프로 잘라붙여놓고 은색 뿌려서 만든거라서 반듯한 모양은 아님.

근데 비클모드일 때 너무 대놓고 드러나는 부분이 되어버려서 드라이브러싱으로 반쯤 묻어버렸음ㅋㅋ






액션은 귀찮으니까 이정도만 할게




마지막은 조명빨 오지는 전자레인지 안에서...


갠적으로 날아다니는 것들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가 좋더라. 물론 아까 말했듯이 실존하는 기체랑 닮았거나 아니면 완전히 외계비행체인 경우만..

범블비에 헬기도 나오고 F-4 전투기도 나와서 매우 기대하는 중.. 스타스크림이든 블리츠윙이든 제발 보이저급으로 나오길



아무튼 니트로제우스 구할 수 있으면 꼭 사라 두번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