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후에 글 올린대로 마스터피스 쇼크웨이브 개조기 올려봄
개조 포인트는 눈과 가슴부 LED개조와 동력선 등이다.
눈개조랑 동력선 개조는 쉬우니깐 따라해보고싶은 갤러들은 참고하면 좋을듯
일단 개조를 시작하게 된 경위는 마스터피스 라인은 수집 라인이라 쇼키를 이미 갖고있던 중
중고나라에서 박스랑 스프링 없는 제품이 3만원에 판매되고 있어서, 신나게 갖고놀 맘으로 구매함.
제품을 받은 뒤 역시나 고관절이 헐렁헐렁한 제품이라 간단한 순접마감으로 관절 보강을 시켜준 뒤
이왕 분해 한번 한 김에 전부터 아쉬웠던 발광 개조를 이번 기회에 시도해보기로 함.
준비물은 5mm드릴날, 2mm드릴날, 노란색 저휘도 LED 1개, 빨간색, 녹색 각 하나씩, 토글 푸시스위치 하나, 전선 조금, 정도가 필요
참고로 머리에만 발광을 원하는 갤러들은
쉐도우 피셔 라는 중국 회사에서 이런 물건을 판매하고 있으니, 이걸 사서 머리를 교체하는게 더 쉬울 수 있다.
다만 나는 로봇 하나에 건전지가 여러 종류로 여러개 들어가는걸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이라
매그넘 모드일때 발광기믹 용으로 사용되는 전원을 끌어다 쓰기로 함.
그리고 저 업그레이드 킷 하나를 사는 비용도 아까움
먼저 머리를 위로 잡아당겨서 뽑는다. 단순한 볼관절로 되어있어 힘을 많이 줄필요 없이 쉽게 뽑힌다.
그리고 뒤통수쪽에 나사 두개 풀면 저렇게 부품이 세개로 나누어 진다.
우린 세 부품을 조금씩 가공해 줄것이다.
먼저 노란색 투명 부품.
발광 시에는 빛이 나고, 발광하지 않을 때도 뒤통수 투광기믹을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고민해본 결과.
그냥 저 노란부품 앞에 튀어나온 부품을 잘라내고 LED를 붙이기로 함.
고휘도 LED는 정면으로 보면 눈뽕이 올 정도로 밝아서 저휘도 LED를 심기로 했다.
저휘도 LED는 딱 적당한 정도의 세기로 밝은 장점도 있고, 전력소모도 비교적 적고, 무엇보다도 발광을 끈 상태에도 쇼키 눈을 노란색으로 유지할수 있다.
고휘도 LED는 다 투명한 색이라, 불끄면 동태눈이 되는게 싫드라.
5pie짜리 LED를 사용했는데 크기도 그럭저럭 맞아서 그냥 쓰기로 함.
발광 테스트.
딱 좋은 밝기다. 눈뽕도 안오고 적당히 밝고 좋다.
다음은 노란 부품의 끝단을 잘라내고, 안쪽을 드릴을 이용해서 파 준다.
이렇게 파는 이유는 LED부품의 길이가 좀 길어서 안쪽으로 넣기 위해서 파주었다.
위 부품을 가공한 뒤 머리 부품을 다시 재조립 한다.
이때 기존 쇼키의 눈 부분의 구멍이 4.5pie정도라 5pie LED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5mm드릴로 구멍을 넓혀주도록 한다.
어짜피 0.5mm 차이라 뭐가바뀐지 눈으로 보면 구별도 안가고, 드릴질도 어렵지 않다.
볼조인트 바로 위쪽에 해당하는 부위에도 2mm 드릴로 홀을 파서 LED와 연결시킨 전선을 목쪽으로 길게 빼 준다.
일반 전구와 달리 LED는 극성이 있으므로, +,-극에 맞추어 전선을 연결해주는게 나중에 편하다.
보통 완구들은 빨간색이 +극, 검은색이 -극을 사용한다 이건 상식이니 다음 개조때도 사용하자.
가동시에도 전선이 끊어지거나 마찰되지 않도록, 목쪽에 구멍은 넉넉히 뚫어주고, 전선을 꼬아서 마무리 짓자.
그리고 발광테스트는 각 스텝별로 해서, 어느 스텝에서 단선이 일어났는지를 항상 체크하자.
다음으로 등쪽의 4개의 나사를 풀어서 바디를 분해 후 전선이 들어갈 수 있도록 목에 구멍을 파 준다.
이 과정에서 이 제품이 정품이 아니라 KO제품인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나사가 야마가 나더라.
분명 적당한 크기의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나사를 풀어주었는데 나사가 야마가 나서 나도 야마가 돌더라.
어쨋든 목 볼관절에 수직으로 2mm구멍을 내 준다.
그다음 그 구멍으로 전선을 통과시켜 준 뒤, 몸쪽으로 전선을 내려주고,
전선이 씹히지 않도록 천천히 땡겨주며 목을 결합해 준다.
이때 변형 시 목을 당기는 스탭이 있으므로, 혹시 목이 뽑히더라도 단선이 생기지 않도록 몸통쪽에 전선의 여분은 충분히 주도록 하자.
몸통에 전선을 내린 후 극을 연결해서 발광 테스트
물론 잘 들어온다. 지금 사진은 스위치까지 이미 설치해 버린 뒤 찍은 사진이라 옆구리에 쪼끄맣게 흰색 네모의 스위치버튼이 보인다.
마피쇼키를 갖고있는 갤러들은 알겠지만, 저 반대 방향의 허리에는 메그넘 모드시 발광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드 스위치가 존재한다.
스위치 간의 통일성을 맞춰주기 위해 푸시스위치의 위치는 옆구리쪽으로 결정.
참고로 같은 전원을 사용하므로, 같은 전원으로 매그넘 모드일때는 총 발광, 로봇 모드일때는 눈과 가슴부의 발광을 즐길 수 있게하는것이 목적이다.
나는 이 발광기믹이 매그넘 모드에만 집중되어 있고, 로봇 모드일때는 사용되지 못하는것이 너무 불만이었다.
스위치 설치 위치는 조금뒤의 사진에서 찾도록 하자.
가슴부에는 맥기처리된 디테일 파츠가 있는데, 반투명한 플라스틱으로 가려져 있어서 그 디테일이 뚜렷히 보이지 않는다.
이 부분에 LED를 넣으면 예쁠것 같아서 시도 해보도록 한다.
컬러는 최대한 옛날 구리구리한 완구 느낌을 내보고 싶어서 빨노초 신호등 컬러 조합으로 가기로 했다.
일단 파츠 뒤쪽에 구멍이 몇개 있는데 3.5pie정도의 두께라 5pie LED가 들어가질 않는다.
5mm드릴로 구멍을 넓혀 준 뒤 LED를 끼워준다.
앞쪽 맥기파츠에는 2mm드릴로 구멍을 여러개 뚫어서 빛이 새어나오게 해 준다.
LED는 모두 병렬로 연결해서 전압을 높이지 않아도 모두 발광되도록 하자.
직렬로 연결하면 불 안들어온다!!!
스위치 위치가 잘 나와있는 사진이라, 중간에 찍었다.
푸시락 스위치는 [http://www.devicemart.co.kr/1798] 여기 링크에 있는 이걸 쓴거같다.
사무실에서 굴러다니는거 갖다 쓴거라 정확히 같은 물건인지는 모르겠는데 도면 보니깐 치수가 같다.
개조해볼 갤러들은 200원밖에 안하니 이거 사면 될듯.
그냥은 안들어가고 누르는 구멍도 없으니, 니퍼와 칼 등을 사용해서 스위치가 들어갈 수 있는 구멍과 버튼 스위치를 깎아준다.
나사 결합부가 아래에 있어서 튼튼하게 고정되지만, 혹시 모르니 순간접착제를 좀 흘려넣어서 접착시켜 준다.
가슴 LED까지 모두 설치 후 발광 테스트!
이 사진에서 스위치 위치가 더 잘 보인다. 참고하도록! 위에서 기술했듯이 반대쪽에는 매그넘 모드에서 활용되는 스위치가 존재한다.
첨에는 저 스위치를 이용해서 개조할까 생각했으나, 매그넘 기믹을 조금이라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새로운 스위치를 달기로 함.
문제없이 모든 컬러 다 들어온다. 다만 모든 부품을 조립했을 때 빨강 노랑 초록 중 초록이 상대적으로 광량이 약해
노랑과 자리를 바꿔주었다. 색깔 참 옛날 완구느낌나고 맘에 듬
전원은 저 기판부의 나사 두개를 푼 후, 검은색과 빨간색의 접점들에 여기저기 찍어 보며 가장 밝게 들어오는 데다가 납땜에서 고정함.
전지에 다이렉트로 연결하려 했더니 저항이 있는지 오히려 밝기가 약해서 기판에서 찾아서 납땜함.
발광 테스트가 다 끝났으면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 시작.
허리 조인트 부분은 골반에도 고정이 되어있는데, 처음에는 등부분만 까서 개조하려 했으나
최종 조립시 어께부분의 라쳇 조립이 생각보다 귀찮아서, 골반 뒤쪽의 나사 세개를 더 풀어서 허리조인트를 먼저 가슴과 조립하고,
골반을 최종적으로 조립하기로 함.
이 과정에서 바디 앞쪽 부품과 간섭되는 부품들을 깎아내며 조립했다.
스위치를 새로 조립한 부분에도 간섭부가 있으나, 변형시나, 구조상 아무 문제 없으니 조금씩 깎아냄.
복근에 해당하는 부품은 매그넘 모드시 슬라이드 되어 가슴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며, 방아쇠 부품을 꺼낼 수 있게 하는데,
가슴 LED 설치 시 LED를 앞쪽으로 바짝 붙이지 않으면, 복근 부품을 올릴 때 간섭이 일어나게 되므로, 이부분도 조심할것.
나같은 경우 복근 부품 위쪽을 살짝 깎아내어 해결했다.
어짜피 변형하고 나면 보이지도 않는 부분임.
최종 조립 후 변형에 문제없는지 테스트 해 본다.
머리를 몸체에 밀어넣는데 걸리는거 없이 잘 들어간다.
점등도 문제없음!
매그넘 기믹을 전혀 건드리지 않았으므로, 매그넘 모드시에도 문제없이 점등 가능!
매그넘 모드 시에도 가슴부의 LED를 켜면 문제없이 점등된다!
다음은 동력선 개조.
동력선 개조는 별로 글 적을것도 없이 쉬워서 그냥 몇자적고 끝낸다.
이전 글에서 어떤 갤러가 리플로 알려준 링크에서 동력선을 구매했다
https://smartstore.naver.com/gundamnorishop/products/2486531014?NaPm=ct=joir0sgn|ci=checkout|tr=ppc|trx=|hk=0aeaf0e11b8290cc2e9faffd55871605c75c2b8d
여기서 구매했다. 20개에 3500원인데, 기존 마피에 들어있던 스프링 파이프와 기장을 맞추고 싶어서, 두봉지 주문했다.
결과적으로는 23개 들어가드라. 20개만 끼워도 기능상으로는 아무 문제 없음
어쨋든 저기서 파는걸 구매하면 한 세트당 메탈부품 20개와 구슬꿰기를 할수 있는 스프링을 같이 준다.
스프링의 경우 기장을 넉넉하게 주므로 필요한 만큼 잘라서 쓰면 된다.
본체에 결합 시에는 본체의 육각 구멍은 4pie고, 스프링의 내경은 2.3pie정도라
4mm프라봉을 조금 잘라서 2.5pie의 황동봉을 타공 후 결합한 뒤 스프링에 끼우고 순접했다.
스프링 내경보다 황동선이 더 두꺼우므로 살살 밀어넣으면 스프링이 늘어나면서 잘 끼워진다.
튼튼해서 잡아당겨도 안빠지고, 정품 파이프처럼 떼고싶으면 뗄수도 있다.
메탈 파이프의 경우 보통 은색이나 금색만 나와서 좀 걱정했는데, 보라색이 엉뚱하게 있어서 기쁜맘에 주문했고,
너무 컬러가 잘 어울려서 만족중이다. 아참 옵션은 4mm짜리로 샀다. 5mm짜리 샀으면 좀 두꺼운 느낌일듯.
마지막으로 쇼키 단독샷과 책상 옆에 최애캐 국방스크림이랑 같이 세워놓은 사진으로 마무리 한다.
사족으로 이전에 더판글 관련해서 여기 갤러랑 좋지못한 관계가 오고가서 현탐와서 그동안 작성글 싹 지우고 한동안 갤질 안했었는데
며칠 전에 잘 오해가 풀린 것 같아 다시 활동하려고 한다.
가끔 장난감 썰고 붙이며, 개조한 것들 개조기도 올리고 할테니 재밌게 봐 주었으면 좋겠다.
그럼이만
diy죽이게해놓았네 근대 마지막사진에서 쇽웨이브옆에 스타스크림 구버전이야?
창조주..
와 이 개멋진 개조 후기 ㄷ ㄷ ㄷ
와 멋진 개조추
애정과 금손이 만날때 - dc App
와 이건 너무멋지니까 추천이야... 아예 불가능한걸 보면 이런 기분이구나 - dc App
공돌추
쿠인테사 맙소사 - dc App
힛갤감이다 힛갤! 근데 멍청한 새끼들 많아서 써줘도 못따라할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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