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편에서의 카리스마


내가 개인적으로 실사판에서 꼽는 최종보스가 메가트론1, 센티넬, 락다운이다.

그중에서도 메가트론이 원탑인 이유는 일단 생긴 거부터가 '나는 존나 나쁜 놈이다'라고 간판 달아놓은 디자인이다.

첫등장부터가 압권인데, 얼음에 냉동되서 봉인된 대마왕 포스 뿜으며 등장하신다.

거기다 모든 등장 디셉들이 말 한마디 없이 '올 헤일 메가트론'만을 외치며 메가트론 해동에 힘을 쓰고 마침내 얼음이 녹기 시작하자

간지나게 "나는 메가트론이다"라며 그동안 자신을 NBE-1이라는 멋대가리 없는 넘버링으로 부르던 인간들에게 확실히 존재를 각인시켜줌.


시가전에서도 그의 최종보스적 행보는 끊이지 않는데 일단 2인자 스타스크림이 오토봇, 인간들 진영을 미사일 한 방으로 훼방을 놓고

그 뒤 갑자기 나타나선 퓨전캐논 한 방에 진영을 묵사발로 만들어 놓는다.

옵티머스와 대치할 때도 밀리는 모습 한 번을 보여주지 않는데, 옵티머스 총은 메가트론의 어깨만 살짝 흔들어 놓는데 반해, 퓨전캐논은 옵티를 건물에 쳐박아 버림.


거기다 f-22가 시발 몇대가 날라와서 폭격을 때려박았는데도 죽질 않았다.

맷집의 차원이 다른데 메가트론 본인도 프로토폼 그대로지만 속편에서 인간들 딱총에 맥없이 쓰러지던 디셉 프로토폼 병사들하고는 급이 다르다.

아마 옵티머스가 발 안 걸었으면 넘어지지도 않았을 거임.


분량은 적지만 나오는 장면장면마다 임팩트를 심어준다. 내가 진짜 트랜스포머 1에서 메가트론을 보고 한 눈에 반해 취미생활의 유형이 토란스폼- 했다.


2. 제대로 된 완구의 부재


메가트론은 시-발 제대로 된 완구가 없다.

보이저는 병신 같은 얼음도 ㅈ같지만 일단 크기가 존나 작게 작았고 두상은 시발 유인원 마빡 마냥 푹 가라앉았다.

발바닥도 병신 같은데 개같은 스프링 때문에 조금만 들어도 걸삣하면 발을 접어대서 존나 불편하다.


리더급도 양반은 못된다.

이 새끼는 보이저의 얼음 쪼가리 이상의 병신같은 도색상태를 보여준다. 프리미엄 버전이 나오고 그나마 나아지긴 했지만 일단 분명 초판은 퍼랭이였다.

와 진짜 본편에서의 간지폭풍 부활장면을 이딴식으로 재현하려고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머리조형은 보이저의 확대복사고 거기다 양 팔엔 지 팔만한 통파를 달고 댕기고 등에는 퀸젯을 책가방으로 매고 다님.


지금까지 발매된 모든 1편 조형 메가트론 중에서 가장 원본에 근접하게 디자인 된 건 2만원짜리 트랜스포머 체스세트에 들어가있는 화이트 킹 메가트론이다 시발-


3. 내가 바라는건 mpm이지만 하다못해 ss라도 나와야 하는 이유


ss 메가트론은 오른팔이 통으로 캐논이라 ss재즈를 잡지 못한다.

제대로 양 손에 집게손이 달려있는 1편 메가트론이 발매 된다면 ss 재즈를 훌륭하게 찢을 수 있고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다

아마 발매 된다면 이는 트갤 공식 포즈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


mpm이 발매된다면 옵티머스의 매트릭스처럼 큐브를 동봉해줄 가능성이 아주 높은데 이 큐브의 활용도 또한 아주 높을 것이다.


이렇게 모두가 mpm 메가트론과 ss 메가트론을 사이 좋게 인증하며 하스타카의 판매량 증진과 범블비의 흥행과 함께 트갤의 부활을 이끌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