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랜스포머 영화의 진성팬이다.


1편은 영화관에서 5번은 봤고 2편도 3번이상 봤으며 3편도 영화관은 아니지만 20번은 넘게 봤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나는 트랜스포머 1편을 극장에서 처음보고 영화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다. 최초로 이것이 cg의 정점이구나 란걸 알게되었고


로봇+거대함+자동차+변신 이 요소들은 어린 시절 내게 엄청나게 멋있고 간지나게 다가왔다.


나는 3편까진 어느정도 괜찮게 봤다. 특히 3편은 꽤 재밌게 보았음.


근데 문제는 4편임. 이건 갑자기 주인공이 바뀌었음. 나는 샘한테 정이 엄청 많았기 때문에 분명 샘에 대한 언급이 백퍼 나오겠지 하고 보았는데


이 범블비랑 옵티머스 새끼는 정이 하나도 없는지 샘 언급을 한번을 안하더라 씨발 


이 영화는 좇막장이었음. 내가 옵티머스 창고에서 튀어나올때가진 재밌게 봤음. 3편까지의 시리즈 흔적이 남아있엇거든


근데 옵티머스가 새로운 차로 변신하고 나서 이 트랜스포머 얼굴들이 죄다 너무 실사화됨; 사람같은 느낌. 3편까지의 그 미묘하게 로봇같은 얼굴이 아니라


그리고 스토리가 개막장을 넘어서 산으로 감. 이건 다 알고있는거니까 패스하겠음


제일 화나는건 샘 윗위키가 사라진거임. 주인공이 너무 븅신같음. 실제 인성도 안좋다는데 아무튼 개 맘에 안듬. 가오만 부릴줄 알고 


근데 오토봇들이 샘에 대한 언급을 안하잖아 . 메가트론도 갑자기 갈바트론이 되질 않나 범블비는 뭔 몇년을 같이 전장에서 뛴 주인도 잊어버리고


3편까지의 기억을 삭제한게 너무 화났음. 그동안 쌓아왔던 정을 끊어버린 느낌. 그래서 4편이 너무 짜증낫음. 변신도 별로 안하고 낯선 느낌


그래도 마이클베이 폭발을 계속보니까 낯설지는 않더라. ㅋ 똑같은 패턴이 4편 내내 나오니까 존나 지루함. 


5편은 뭐 4편부터 기대치가 확 하락한 채로 보니까 그럭저럭이더라. 아무튼 트랜스포머는 4편이 넘사벽급으로 망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