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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등장한 비클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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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등장한 로봇모드, 스크래퍼를 그대로 썼다, 무한궤도가 아닌 '타이어'가 붙어있는 것까지.

이렇게 비클과 로봇이 따로 노는 통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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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모습을 구현한다는 스튜디오 시리즈의 방향이 무색하게 영화에 등장하지도 않은 컨셉아트를 기반으로 완구를 만들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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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튜디오 시리즈 제품과는 이질감이 큰 물건이 탄생해버렸다.

모두가 G1의 스캐빈저를 떠올릴 정도로 이질감이 큰 몸... 네모트론도 일러스트는 멋있는데 이 녀석은 박스아트부터 장난감같이 생겼어!


게다가 비클마저 영화속 그것이 아니다.


더 슬픈 건, 이 녀석의 출시도 스크랩메탈이라는 케릭터보다는 데바스테이터의 합체파츠로서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

요컨데 '바닷속에서 메가트론의 부품이 된 녀석이 있었지? 그걸 제품화하자.'가 아니라

'영화에서 데바스테이터의 손으로 합체하는 녀석이 있었지? 대충 제품화하고 스크랩메탈이라는 이름을 붙이자.'로 느껴진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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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메가트론의 부품, 완구는 데바스테이터의 부품.

아아, 스크랩메탈! 너는 영화나 완구나 단 한 번도 온전히 너인 적이 없었구나.


아아, 불쌍한 스크랩메탈. 나는 그를 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