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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적절한 중간이 있어야 하는데....프렌차이즈라는게 미디어와 파생상품을 적절히 관리하는게 중요한거 같음.

트포같은 경우에는 원래 완구 시리즈니깐 완구 비중이 높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미디어 등한시해서 잘된거 본적은 없었고...(G2,TLK 등)

트포프 나오면서 얼라인드 세계관 밀어줄때는 무리하게 온라인 게임까지 진출했다가 말아먹었고...

AOE,RID2015 시즌1 같은 경우에는 되지도 않는 비스트,공룡뽕 밀어주고 완구도 아동 대상으로 만들면서 일시적으로 수익은 많았겠으나

프렌차이즈 이미지는 똥이 되가고 TLK에서는 "그냥 멋있는 폭발 나오는 완구홍보 영화 정도로 만들면 장난감 잘 팔리겠지?" 마인드로 간 것 같음.


그래도 요즘 하스브로는 트포를 단순한 완구 시리즈로만 다루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미디어에 여러가지 실험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거 같아.

그 실험의 일부로 보이는 범블비와 사이버버스에 관해서 평가하자면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나쁘지 않은 방향인거 같음.

다만 완구 라인업에서 하고 있는 실험들은 잘 모르겠어. 사이버버스 완구같은 경우에는 기존 수집가들이 좋아하는 

에버그린 디자인을 차용하면서 정작 주 대상은 아동이라는 느낌인데...솔직히 말하자면 이게 잘 될지는 의문이 들어.

잘만든 미디어가 있어도 완구가 똥이라서 안팔리다면 결국 그린랜턴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마냥 쫑날수도 있는거잖어.

(물론 아직은 애들에게 잘팔리지만 이런건 롱-런하기 보다는 단기적이니깐) 게다가 트포는 완구의 비중이 그린랜턴보다도 높은 시리즈인데.


미디어에 관해서도 하스브로는 마블이나 DC처럼 하스브로만의 유기적인 세계관을 만들기를 원하는 것 같아.

범무비를 하스브로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발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기도 했었고...

그래서 범무비 후속작도 리부트로 할지 마베꺼 그대로 이을지 다른 프렌차이즈와 연동할지 계속 논의중인거 같고...

IDW 코믹스에서는 이미 트랜스포머,마이크로너츠,G.I JOE 등이 크로스오버하는 레볼루션 이벤트를 진행했지.

문제는 마블,DC와 달리 하스브로의 프렌차이즈들은 팬덤간의 성향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당장 여기에 포니짤 올리면 어떤 반응이 올라올까?)


어쨌든 요즘 하스브로가 여러가지 실험을 하면서 프렌차이즈 이미지를 개선하려고 하고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들어.

다만 실험이 좋은 결과를 도출해서 옳은 길로 나아갈지는 모르겠지만...일단은 하스브로를 믿고 있어.

그냥 아래에 프렌차이즈 얘기 나왔기에 똥글 싸봄.